유치원생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유치원생(한자: 幼稚園生 영어: kindergarten student)은 유치원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발달과정중 유아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처음으로 집을 벗어나 많은 또래들과 접할 기회를 얻는 곳이기도 하다. 노는게 곧 공부인 유치원생이지만, 극성인 엄마들은 벌써부터 아이에게 수학, 영어 등을 공부시키느라 여념이 없다.

유치원생의 일상생활[편집]

다음은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유치원의 일상이다.

  • 기상 - 유치원에 늦지 않게 가기 위해서는 8시쯤 일어나서 준비해야 한다. 엄마가 깨우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
  • 등교 - 주로 노란색으로 칠해진 유치원 차량을 이용하거나 엄마가 직접 바래다준다.
  • 오전수업 - 9~10시에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은 주로 인성수업이나 예체능 위주이다. 수업 도중에 간식시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점심식사 - 급식을 실시한다.
  • 종례 및 하교 - 오후 2~3시경이 되면 마친다. 유치원에서 숙제를 내 주는 경우도 있다.
  • 학원 - 별도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때 배울 수학, 영어등의 과목을 미리 배우거나, 피아노, 태권도, 속셈등을 배운다. 아예 학습지 선생님이 에 찾아오기도 한다.
  • 놀기 - 부모님과 함께 노는 것이 일반적이나, 맞벌이 등으로 그게 어려운 경우에는 어린이집에 가기도 한다.
  • 저녁식사 - 저녁시간 전까지는 학원 등의 일정이 끝나는 것이 보통이므로, 집에서 모여 가족과 함께 먹는 것이 보통이다.
  • -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9~10 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유치원생을 위협하는 것[편집]

  • 교통사고 - 유치원생은 상황판단능력과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 따라서 적절한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 선행학습 - 선행학습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많은 유치원생들이 초등학교때 배울 내용들을 미리 배우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사립초등학교에서는 입학때부터 우열반을 편성하는 등 지나친 선행학습을 부추기고 있다. 아예 비싼 돈을 주고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기도 한다. 아직 한글도 완전히 깨우치기 전의 조기영어교육 때문에 아이가 한국말을 더듬는다는 사례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덕분에 유치원생은 벌써부터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