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 오징어 소녀

《침략! 오징어 소녀》 侵略!イカ娘
침략! 오징어 소녀 만화 1권 표지 표지인물은 오징어 소녀
장르	코미디, 일상물

“ 바다에서 올라온 귀여운 침략자! ”

침략! 오징어 소녀(일본어: 侵略!イカ娘)는 안베 마사히로 작가의 만화 시리즈로서, 2007년 7월부터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되었다. 디오미디어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일본에서 TV 도쿄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다. 2기에 해당하는 침략!? 오징어 소녀는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는 투니버스를 통해 한국어로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한국어 더빙 품질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이나, 국내에 들어오면서 대상층을 어린이로 잡은 탓에 일부 장면이 삭제, 수정되거나 에피소드 전체가 통째로 없어진 것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한 해변가에 인류 침략을 주장하며 나타난 정체불명의 오징어소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일상물 느낌의 개그물이다. 인간세계가 처음인 오징어소녀가 이 곳에서 적응해가면서 벌어지는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이 중심을 이룬다. 만화도 어느 정도 인기는 확보하고 있던 상태였으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애니메이션화가 아주 잘 된 사례 중 하나로서, 원작 만화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도 구성을 더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애니메이션 2기의 경우에는 1기만큼의 호평을 받지는 못하였다.

줄거리

머리에 파란색의 오징어 모양의 촉수가 달린 오징어 소녀는 바다에서 올라온 소녀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해변에 출몰한 오징어 소녀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류를 침략하겠다고 주장하며, 아이자와 자매가 운영하는 바다의 집 ‘레몬’을 침략의 전진기지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오징어 소녀는 바다의 집 벽에 앉아있던 모기를 잡으려다가 실수로 벽을 부숴버렸고, 결국 이를 변상하기 위해 바다의 집에서 종업원으로 강제로 일하게 된다. 육지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 오징어 소녀는 바다의 집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오징어 소녀 (イカ娘)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일본), 정혜원 (한국)

주인공이다. 오징어 소녀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류를 벌주기 위해 인류를 침략하려고 하나, 바다의 집 ‘레몬’의 벽을 부쉈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강제로 일하게 된다.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10개의 파란색 촉수가 머리에 달려 있으며, 이 촉수는 잘리더라도 재생이 가능하다. 입에서 먹물을 내뱉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반디오징어처럼 어둠 속에서 빛을 내거나 모자에 달려 있는 작은 지느러미를 움직이거나 몸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능력이 있다. 모자를 벗으면 곧바로 죽는다.

새우를 굉장히 좋아하며, 오징어의 천적인 상어와 범고래를 극히 무서워한다. 육지생활이 다소 서투르기는 하지만 머리는 좋은 편이어서 새로운 것을 빨리 배우는 편이다. 말끝마다 ~でゲソ(데 게소)나 ～じゃなイカ?(~쟈 나 이카?)를 붙이는 습관이 있다. 한국어판에서 이 말투는 ~다리, ~징어?로 번역되었다.

아이자와 에이코 (相沢 栄子), 두날개

성우 :후지무라 아유미 (일본), 이용신 (한국)

바다의 집 ‘레몬’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즈루와 타케루 형제자매와 함께 살고 있다. 처음에는 오징어 소녀를 탐탁지 않게 대했으나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오징어 소녀를 가장 허물없는 친구로 대하는 사람이나, 사소한 일로 잘 다투기도 한다. 취미는 비디오 게임이며, 공부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자와 치즈루 (相沢 千鶴), 두루미

성우: 타나카 리에 (일본), 여민정 (한국)

에이코의 언니인 치즈루는 바다의 집 레몬에서 요리를 도맡고 있다. 머리 색깔은 파란색이며, 실눈이다. 항상 미소를 띠고 있으며 친절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인간의 그것을 뛰어넘는 엄청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가 나면 공포스러운 아우라를 내뿜어서 보는 사람을 겁에 질리게 만든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오징어 소녀를 가볍게 다루고 있다.

아이자와 타케루 (相沢 たける), 두견이

성우: 오오타니 미키 (일본), 김영은 (한국)

에이코와 치즈루의 남동생이다. 오징어 소녀와 노는 것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며, 오징어 소녀를 "イカ姉ちゃん" (이카 네-짱, 징어누나)이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오프닝

다음은 침략! 오징어 소녀 (애니메이션 1기)의 오프닝 侵略ノススメ☆ (침략 권유☆)이다.

총평

이런 분들에게 추천	이런 분들에게 비추천
순수하고 귀여운 오징어소녀의 매력에 빠지고 싶으신 분 건전하고 가벼운 개그물을 원하시는 분	진지한 인류침략 애니를 기대하시는 분 보다 자극적인 개그물을 원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