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대전)

서구
둔산신도시에 위치한 한밭수목원
표어	First Seogu
한자 표기	西區
구성	23 행정동
인구	49만 6513명 (2015)
면적	95.3(㎢)
인구밀도	5200(명/㎢)
단체장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대전 서구청

“ 대전의 새로운 중심지 ”

서구(한자: 西區)는 대전광역시 남서부를 차지하는 구이다.

둔산신도시는 1980-90년대에 걸쳐 개발된 곳으로서 정부대전청사,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고등법원, 한국은행, KBS 대전방송총국, 대전 예술의전당 등이 있는 대전의 행정적,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이다. 특히 정부대전청사에는 관세청, 통계청, 산림청, 문화재청,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병무청 등의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해 있다. 계획도시답게 격자형으로 시원스레 뻗어있는 도로망과 풍부한 녹지시설 및 교육시설이 특징적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 수목원인 한밭수목원도 이곳에 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둔산신도시를 가로질러 있어 시내교통이 편리하다. 주거형태는 대부분 아파트이며 따라서 인구밀도가 높다.

관저동은 2000년대 들어서 개발이 시작된 신도시이다. 대전 도심의 서남쪽 끝에 해당한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가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현재 이곳에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상업기능은 거의 없고 대부분 주거지역으로만 구성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의 형태를 띤다.

정치성향

대전의 신도심에 해당하는 서구는 유성구와 함께 대전 내에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계획도시 특성상 중산층의 외지인 인구 유입이 많고 젊은층이 많기 때문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전 서부에 해당하는 서구와 유성구는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를, 대전 동부에 해당하는 동구, 중구, 대덕구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며 갈라선 것이다.

다만, 서구와 유성구를 비교하면 서구 쪽이 미묘하게 보수성향이 있는 편인데, 이는 서구에 기성동 같은 농촌 지역과 도마동 등의 오래된 주거단지가 일부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역대 대통령 선거결과

선거명	97 대선	02 대선	07 대선	12 대선	17 대선	22 대선
서구 최다득표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문재인	윤석열
서구 득표율	44.5%	53.0%	37.4%	50.5%	43.6%	49.7%
대전 판도	김대중 45.0%	노무현 55.1%	이명박 36.3%	박근혜 50.0%	문재인 43.0%	윤석열 49.6%
전국 판도	김대중 40.3%	노무현 48.9%	이명박 48.7%	박근혜 51.6%	문재인 41.1%	윤석열 48.6%
*보수정당 후보가 우세한 경우 빨강으로, 민주정당 후보가 우세한 경우 파랑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같이 보기

• 정부대전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