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새마을호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서비스하는 급행 여객 열차 등급 또는 해당 등급으로 운영되는 열차의 명칭이다. 1974년 첫 등장 이후 가장 빠르고 편안한 열차로 한국 철도의 왕자로 군림하였으나 2004년 4월 1일 고속열차 KTX의 영업 개시와 더불어 그 위상이 추락했다. 2012년 현재는 기체의 노후화로 인해 소요 시간은 무궁화호와 비슷하거나 심지어는 더 걸리는 경우도 있으나 1.5배 가량 비싼 요금으로 인해 속도의 KTX와 가격의 무궁화호 사이의 샌드위치가 되어버렸고 결국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본래 열차의 등급은 특급 여객이었으나 2012년 2월 28일, ITX-청춘의 영업 개시와 함께 특급 열차 자리를 ITX-청춘에 물려주고 무궁화호, 급행 전동 열차와 동급인 급행 여객으로 격하되었다. 그러나 급행 여객 열차 내부의 등급은 여전히 새마을호, 무궁화호, 급행 전동 열차의 순서이다.

새마을호의 전신은 지난 1969년 최초 도입된 관광호로 1974년 새마을호라는 명칭을 부여 받았다. 이름의 유래는 새마을 운동이다.

역사

관광호

• 이 부분의 본문은 관광호입니다.

1969년 2월 10일 도입된 초특급 관광호는 1974년 8월 15일 새마을호로 개편되었다.

안내 방송

• 2012년 6월 현재 기준임

비고	문구	성우
출발 전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열차는 ○○행 새마을호 열찹니다. 저희 승무원은 고객 여러분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인공 합성음
중간 정차역	우리 열차는 잠시 후 ○○역에 도착하겠습니다.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셀 내용
종착역	우리 열차는 잠시 후 종착역인 서울역에 도착하겠습니다.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