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대구)

서구
한자 표기	西區
구성	17 행정동
인구	21만 99명 (2015. 2)
면적	17.4(㎢)
인구밀도	12000(명/㎢)
단체장	류한국 (자유한국당)
상징새	까치
상징꽃	진달래
상징나무	소나무
홈페이지	서구청

“ 슬럼화된 공업지역 ”

서구(한자: 西區)는 대구광역시 도심의 북서부를 차지하고 있는 구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서대구 IC가 이곳에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신천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의 남쪽 경계를 따라 건설되어 있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또한 서구의 동쪽 경계를 따라 건설되어 있으므로 서구는 일부 역세권 지역을 제외하면 도시철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경부선 철도가 이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고 있지만 철도역은 없다.

대구염색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가 있는 서구는 1970-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구를 대표하는 공업지역으로서, 지역경제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던 곳이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대구에서 섬유산업이 쇠퇴함에 따라 서구의 인구는 급격하게 유출되었고, 경제도 악화되면서 슬럼화되었다.

인구

연도	인구
1970	267,706
1975	278,237
1980	391,799
1985	558,990
1990	406,439
1995	345,674
2000	283,027
2005	244,276
2010	211,593
2015	210,099

정치성향

섬유산업이 한창일 때에는 1985년 총선에서 신한민주당 소속의 유성환 후보를 당선시킬 정도로 진보적인 동네였다. 그러나 이후 산업 몰락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이어지면서 외지인 노동자의 비율이 줄어들고, 고령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정치성향은 보수적으로 변하였다. 오늘날 서구는 중구 등의 구도심 지역과 더불어 대구에서 가장 보수성향이 짙은 곳이며, 특히 대구가 고향인 박근혜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히 높게 나타난다.

다만 한나라당 소속의 윤진 전 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당선이 취소된 이후의 2008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서구청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연거푸 당선에 성공하였다.

역대 선거결과

선거명	02 지방	02 대선	04 총선	06 지방	07 대선	08 총선	10 지방	12 총선	12 대선	14 지방
서구 최다득표	윤진	이회창	한나라당	윤진	이명박	한나라당	서중현	새누리당	박근혜	류한국
서구 득표율	43.1%	78.7%	61.9%	56.9%	70.1%	45.7%	62.3%	71.2%	84.2%	51.2%
대구 판도	한나라당 8/8	이회창 77.8%	한나라당 62.1%	한나라당 8/8	이명박 69.4%	한나라당 46.6%	한나라당 6/8	새누리당 66.5%	박근혜 80.1%	새누리당 8/8
전국 판도	한나라당 136/227	노무현 48.9%	열린우리당 51.4%	한나라당 155/230	이명박 48.7%	한나라당 37.5%	민주당 92/228	새누리당 42.8%	박근혜 51.6%	새누리당 117/226
*보수계열 정당/후보가 우세한 경우 빨강으로, 민주당/진보 계열 정당/후보가 우세한 경우 파랑으로 배경을 처리하였다. * 총선(국회의원 선거)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기준이다. * 지방(지방선거)은 구·시·군의장선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