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워스트
| |
| 구분 | 커뮤니티 사이트 |
|---|---|
| 현재 상태 | 폐쇄 |
| 언어 | 한국어 |
| 국가 | 대한민국 |
| 운영자 | 이준행 (세부이장) |
| 영리성 | 비영리 |
| 회원가입 | 활동에 필수적 |
| 오픈일 | 2013년 12월 29일 |
| 종료일 | 2017년 |
| 웹사이트 주소 | http://www.ilwar.com/ |
| “ | 일베의 거울 | ” |
일간워스트, 줄여서 일워는 대한민국의 커뮤니티 사이트로서, 현재는 폐쇄된 상태이다. 충격 고로케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눈길을 끈 바 있는 이준행이 만들어 운영했었다. 일간워스트는 우익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패러디하여 만든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사이트의 이용자층은 10대-30대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원래 사이트의 분위기는 일베와는 정반대로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욕하거나 싸우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2015년 들어서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많이 이곳으로 넘어오면서 원래 취지와는 달리 남혐사이트가 되어버렸다. 이후 이용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결국 2017년에 폐쇄되었다.
목차
시스템[편집]
오유, 일베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워에서는 ‘게시판’을 ‘밭’이라고 부르는데, 일워에는 잡담밭, 정치사회밭, 문학밭, 음악밭, 유머밭, 선행밭, 덕후밭 등이 있다. 이외에 LGBT를 위한 별도의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 각 게시판(밭)에서 일정한 추천수를 받으면 ‘풍작글’로 옮겨지며, 여기서 추천수를 더 확보하면 ‘대풍작’으로 옮겨진다.
최근 분탕 유저 필터링 시스템에 걸린 유저와 그 게시물 등의 수 및 생존(?) 시간, 사용하는 단어의 종류와 빈도 등의 정보를 방충망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공개하였는데, 이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다시 한 번 유입 인구가 증가되는 효과를 낳았다.
컨셉[편집]
일베를 조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패러디 사이트인 일워는 독특한 컨셉으로 유명하다. 일베 이용자가 ‘벌레’라는 의미를 가진 일베충으로 불리는 것에 착안하여 자신들을 ‘벌레’(해충)를 잡는 농부에 비유하고 있다. 일워의 유행어는 일베의 유행어를 일워 컨셉에 맞게 패러디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일베에서 노무현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종결어미로 ‘~노(盧)’를 사용하는 것을 패러디하여, 일워에서는 종결어미로 ‘~농(農)’을 사용한다. 또한, 일베의 ‘민주화’(비추천이라는 의미로 사용)는 ‘민영화’로, ‘운지’(운지하다=떨어지다)는 ‘운하’로 각각 패러디하였다. 이외에도 떡밥이 생기면 용어가 실시간으로 생겨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용어사전도 열었다. 사이트에서 활동하려는데 용어를 잘 모르겠으면 한 번 읽어보자.
종결어미를 ‘~농(農)’으로 끝내는 ‘농체’는 동학농민운동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종결어미를 ‘~닭’으로 끝내는 ‘닭체’는 박근혜를 조롱하는 별명인 ‘닭’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러한 닭체는 일베의 거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일간워스트 내에서 사용되는 특유의 어휘를 통틀어 "농닭체"라고 하며, 이 명칭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어휘인 "~농"과 "~닭"에서 유래한다. 농닭체가 일워의 공식 어휘이긴 하지만 농닭체 사용이 강제 사항인 것은 아니다.
재미있게도, 일워가 일베의 거울이라고 생각하는 의견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의견이 공존한다.
가면 무도회[편집]
일워에서는 심야 시간대에 '가면 무도회'라 하여 유저들이 특정 인물(반드시 사람일 필요는 없다.)을 흉내내며 연기한다.
처음에는 컨셉놀이로 시작했는데, 한 유저가 장 발장 컨셉을 잡으며 들어온 것이 그 시초가 되는데, 컨셉놀이가 점차 확산되다가 어느 순간 정치 풍자로 승화되면서 가면 무도회라는 독특한 문화가 정착되었다.
이 가면 무도회가 융성함에 따라 전용 밭까지 개설되었으며 완전 익명 체제까지 갖춰지게 되었다.
현재는 초기에 비해 정치 풍자적인 성격은 꽤 희석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실생활이나 최근 이슈에서 컨셉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가면 무도회밭 사용 가능 시간은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3시까지다.
비판[편집]
일베를 비판하기 위해 일베의 형식을 따라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비판이 있다. 일각에서는 일워가 ‘좌익 버전의 일베’라며 비하하기도 한다. 2014년 초에는 김재규의 박정희 암살 사건을 빗대어 ‘재규하다’(‘제거하다’는 의미로 사용)라는 용어가 사용되어 고인드립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자정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재규하다’는 용어는 사용이 중지되었다.
이외에 컨셉이 너무 돋는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초보 이용자의 경우 ‘닭체’나 ‘농체’를 사용하는 것을 불편해하기도 한다. 사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가끔 사용 여부가 의무냐며 묻는 사람들도 보인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일워의 ‘닭체’가 ‘盧체’나 ‘슨체’와 무슨 차이냐며 비판한다. 하지만 고인드립과 그냥 드립의 차이를 모르는 놈들이니 무시하자.
천안함 함조단의 수사발표를 믿지 않는 합리적 의심론자 분들이 많은 곳이다.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5.egloos.com/pds/201412/30/94/a0200494_54a26ccc4cf04.png .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6.egloos.com/pds/201412/30/94/a0200494_54a26cccd4ef6.png.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6.egloos.com/pds/201412/30/94/a0200494_54a26ccde0a9f.png .
http://thumbnail.egloos.net/600x0/http://pds25.egloos.com/pds/201412/30/94/a0200494_54a26ccec5d13.png.
디도스[편집]
이유는 잘 알지만모르겠지만, 디도스 공격을 정말 자주 받는다. 공지에 디도스 관련 글이 꼭 하나씩 올라와 있다. 초기에는 사이트가 자주 맛이 갔지만, 요즘은 그런 일이 적어졌다. 디도스 공격의 근원은 일베 유저로 추정되나, 확실하지는 않다. [1]
성향[편집]
만들어진 지 얼마 안된 사이트여서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새누리당을 가장 싫어하며, 그 다음이 통합진보당이다. (하지만 이석기 내란음모죄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무죄라는 평이 대부분)
다른 당들에게는 대체로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대체로 안철수, 김한길을 무능하다고 비난하고 박원순, 안희정, 문재인같은 일부 의원들이 먹여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뉴비들은 농민추정의 원칙에 의해 일베충이라도 일단 받고 본다. 실제로, 일베와 일워를 같이 하는 유저들도 존재하지만, 트롤밭으로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유명 회원[편집]
다른 사이트와의 관계[편집]
일베저장소[편집]
당연히 좋지 않다. 애초에 일워라는 이름부터가 일베를 조롱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만큼, 반(反)일베 성향의 회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이트 개설 초반에는 일베 회원들이 일워를 공격하는 사건도 수차례 있었다. 하지만 자체 필터링 시스템(‘방충망’이라고 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근래에 들어서는 일베의 테러가 보기 힘든 장면이 되었다.
일베내에서는 관심없다고 하지만 트롤밭을 보면 매일 일베이용자들의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
오유[편집]
일워에게 오유는 ‘자매 사이트’ 같은 존재이다. 반일베 성향을 가지고 있던 오유 회원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일워의 급성장에 일조했다. 결국 오유 이용자가 일워 이용자이고 일워 이용자가 오유 이용자인 셈이다.
그러나 오유에서 일워 특유의 말투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반감을 보인다. 단, 일베충을 욕하는 게시글에서는 종종 사용된다.
디씨[편집]
의외로(?) 디씨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다. 디씨를 약간 거칠긴 하지만 재미있는 사이트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이 점은 오유와도 비슷한데, 일기방패의 효과인 듯하다.
누리위키[편집]
일워에서 누리위키의 이 문서를 소개하는 글 일워에도 누리위키가 알려진 모양이다.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며 이 문서에서 설명한 연령대에 특히 큰 관심을 보인다. 그 후에도 종종 일워에 누리위키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가끔 일워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피 사용자들이 이 문서를 편집하러 오고 있다.
백괴사전[편집]
괜찮은 편이다. 백괴사전의 일간워스트 문서[1]를 작성한 사람이 일워 회원이다. 또한 가끔씩 올라오는 백괴사전 글이 인기를 얻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에 있었던 일베 성향의 글들을 읽는다면 평가가 바뀔지도 모른다
구스위키[편집]
일워 회원들은 구스위키를 좋아하지 않는다. 정치적 성향이 다른 것도 있고[2] 구스위키의 일간워스트 문서가 편향적인 비방 일색인 것도 있다. 게다가, 구스위키에 업로드된 파일이 높이를 800000000000000px로 하여 사이트 속도를 느리게 하는 테러에 이용된 적도 있다. 다만, 이런 글 등도 있는 것을 봐서 차차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