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오유에서 넘어옴)
오늘의유머로고.jpg
오늘의유머웹.png
구분 유머중심 커뮤니티 사이트
언어 한국어
국가 대한민국
운영자 운영자(별명 : 바보)
영리성 영리(광고 개제)
오픈일 1999년 9월 7일

오늘의유머(영어: TodayHumor), 줄여서 오유대한민국의 유머 중심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오늘의 유머의 이용자를 오유인이라고 한다. 오유는 인터넷 게시판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유머·시사·각종 취미 등 주제에 따라 분류된 수십 개의 게시판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활발한 게시판은 “유머자료 게시판”과 “시사 게시판”이다. 이용자는 게시판의 주제에 맞는 내용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특징[편집]

추천기능과 베스트 게시물[편집]

게시물의 게시자를 제외한 다른 이용자들은 각각의 게시물에 대해 추천 또는 반대를 누를 수 있다. 추천수가 10이 넘는 게시물들은 자동적으로 “베스트 게시물”에 게시되는데, 이 때 반대수가 많으면 추천수가 10이 넘더라도 베스트게시물에 올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 추천수가 50이 넘게 되면 자동적으로 “베스트오브베스트”에 게시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된다.

댓글[편집]

오유에서 댓글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회원 누구나 댓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댓글 란에는 글뿐만 아니라 사진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각각의 댓글에도 추천/반대 버튼이 달려있어 다른 사람들이 댓글에 대해 평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추천을 10개 받게 되면 원래 흰색인 댓글 배경이 하늘색으로 변한다. 추천을 10개 받을 때마다 메달도 하나씩 생긴다. 추천을 20개 이상 받게 되면 댓글 배경이 하늘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다. 이렇게 댓글 배경이 파랗게 변하는 것을 푸르딩딩이라고 한다. 오유인들은 게시물에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 자신의 댓글이 “푸르딩딩”해 지는 것을 보며 즐거움을 느낀다. 그만큼 오유에는 유난히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오며, 그래서 “오유의 진짜 재미는 게시물이 아닌 댓글을 읽는 재미”라는 사람도 있다. 오유의 상징이 된 유행어 “안생겨요”도 댓글에서 유래한 것이다. 2006년 2월 27일, 한 게시글에 ADFA라는 닉네임 가진 오유인이 “제 리플에 달린 메달 개당 1년동안 여자친구 안만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오유인들은 폭발적인 추천수로 호응을 해 줬다. 이 댓글에는 2,900여 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고, 오유의 성지가 되었다.[1] 이로 인해 오유는 “오유를 하면 (여친·남친이)생기지 않는다.”는 콘셉트를 잡게 된다. 이외에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 놀란 라이언-철쭉 드립, “햠어 퍗;잠야!!!!” 등의 유행어 모두 댓글에서 유래한 것이다.

반면에, 분위기를 흐리는 댓글에 대해서는 비공감 버튼을 눌러 응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비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은 글이 잘 보이지 않도록 회색으로 처리되며 모바일판에서는 댓글이 숨김 처리된다. 이렇게 처리된 댓글을 “블라먹는다” 혹은 '등산간다'라고 한다. 등산간다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비공감 갯수에 따라 산 모양이 표시되기 때문이며, 이는 기존의 쓰레기통에서 바뀐 것으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분위기[편집]

오유에서는 글 작성 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고인드립, 패드립, 지역비하발언 등은 지양된다. 오유의 분위기는 비교적 예의바르고 얌전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오유에서는 욕설을 찾아보기 힘들며 서로를 인간적으로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일도 적다. 오유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는 죽을뻔한 사람의 목숨을 구해낸 적도 있다. 2012년 10월 1일, 자살을 결심한 한 네티즌이 오유에 “이제 먹고 불피우고 갈 거랍니다. 유서도 안 썼어요. 그냥 변명하는 거 같아서. 안녕히 계세요.”라는 게시물과 사진을 올린 일이 있었다. 이 글을 접한 오유인들은 자살을 말리려는 댓글 1,100여개를 올려 해당 네티즌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한편 112에 전화하여 출동한 경찰관이 이 사람을 구조하였다.[2] 국내 걸 그룹 티아라에서 화영의 왕따설이 붉어졌을 때, 오유에서는 “집단 따돌림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티아라의 소속사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조직하여 벌이기도 하였다.[3]

한편으로는 웃자고 하는 유머에 정색하고 진지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을 “진지를 먹는다”고 하며, 진지를 지나치게 먹는 이용자를 “씹선비”라고 칭한다. 더 나아가 사용자들 간에 (본래 게시물의 내용과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의) 댓글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쓸모없는 주제로 논쟁하는 것을 “콜로세움을 세운다”라고 한다.

게시판[편집]

오유게시판.jpg

오유 웹사이트 상단에는 게시판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 외에 숨겨진 게시판들도 더러 있다. 추천수 50이상을 받은 게시물들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베스트오브베스트(베오베) 게시판에는 하루 수십 개의 게시물들이, 추천수 10이상을 받은 게시물들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베스트게시물(베게)에는 하루 수백 개의 게시물들이 올라온다.

유머자료 게시판[편집]

유머자료 게시판은 오징어 모양의 마크가 있는 게시판이다. 오유를 대표하는 게시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성도가 높은 게시판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유머에 관련되는 모든 자료들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곳이며, 이 곳에 올라온 게시글은 추천을 많이 받게 되면 (통합) 베스트게시물 및 베오베로 이동하게 된다. 거꾸로 말하자면 베오베에 가기 위해서는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한다. 때문에 유머가 아닌 내용을 유머자료 게시판에 올리기도 한다. 이는 게시판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이므로 이와 같은 게시물에는 일반적으로 “게시판 좀 지켜주시죠” 같은 댓글이 달리게 된다.

연예 게시판[편집]

연예게시판은 모양의 마크(연예게시판.jpg)가 있는 게시판이다. 연예인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찬양하는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며, 그와 반대로 각종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들을 대차게 비판하는 곳이 되기도 한다. 맹목적으로 연예인들을 추종하는 “빠순이”들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야구 게시판[편집]

야구게시판은 야구공 모양의 마크(야구게시판.jpg)가 있는 게시판이다. 지역 연고제인 우리나라의 프로야구 제도상 일반적으로 야구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는 지역감정 표출의 장이 되기도 하는데, 오유 야구게시판 지역감정 유발 발언에 대해서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나라의 야구관련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얌전한 편에 속한다.

시사토크[편집]

시사토크는 텔레비전 모양의 마크(시사게시판.jpg)가 있는 게시판이다. 오유는 유머 사이트이면서도 특이하게 정치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오유의 시사토크 게시판은 진보 성향을 띠고 있다. 노무현, 김대중, 문재인을 비롯한 진보 계열의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칭찬 일색인데 비해, 김영삼, 박정희를 비롯한 보수 계열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비교적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 내부로 자세히 들어가 보면 이들이 무조건 진보쪽에 찬성표를 던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오유의 시사토크 게시판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축소에 열렬한 찬성표를 던지고, 국가안보의식을 중시하고 종북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는 등 보수적인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아주 약한 비판만 해도 온갖 욕을 다 얻어먹고 반대를 받기 때문에 진정한 시사 토론의 장이 되기는 글러먹었으며 그냥 문재인 팬클럽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고민 게시판[편집]

고민게시판은 반창고 모양의 마크(고민게시판.jpg)가 있는 게시판이다. “따뜻한 오유”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게시판이 바로 고민게시판이다.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자신의 고민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 댓글에는 주로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같은 위로의 댓글, 작성자에게 희망을 주는 댓글 등이 달린다.

좋은글 게시판[편집]

좋은글 게시판은 하트 모양의 마크가 달린 게시판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포니 게시판[편집]

포니게시판은 포니 캐릭터 모양의 마크(포니게시판.jpg)가 달린 게시판이다. 애니게시판에서 미국 아동용 애니메이션마이 리틀 포니를 좋아하는 사람들(브로니)의 수가 급증하자 다른 이용자들과의 충돌이 발생하여 따로 분리되어 나온 게시판이다. 자기가 직접 그린 포니짤(자짤)을 올리거나 다른 곳에서 퍼온 포니짤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신입 이용자가 “저 신입입니다! 잘 부탁드려요”하고 게시물을 올리면 기존 이용자들이 댓글을 통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문화가 있다. 높은 활성도에 비해서 게시물이 베오베에 등록되는 일은 무척 드문데, 그 이유는 오유에 포니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멘붕 게시판[편집]

멘붕게시판은 소용돌이 모양의 마크가 달린 게시판이다. 멘붕을 일으킬 만큼 충격적인 경험담 또는 사회면 기사가 올라온다. ‘세상에는 정신 나간 일들이 이렇게 많이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동물 게시판[편집]

동물게시판은 동물 발자국 모양의 마크가 달린 게시판이다. , 고양이를 비롯한 여러 반려동물들의 귀여운 사진과 동영상들이 올라온다. 그야말로 심장을 녹아내리게 만들 만큼 귀여운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다.

비판[편집]

오유의 문제점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일명 인민재판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여론몰이이다. 상술했듯 오유의 게시글들은 반대를 많이 받으면 보류 게시판으로 이동하며, 덧글은 추천수에 따라 메달이 달리거나 산 표시가 뜨게 된다. 이 기능이 건설적인 토론으로 이뤄지면 좋겠지만, 이는 여론몰이로 이어지고 있다. 덧글에서 다수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이 올라올 경우 그 글은 등산가기 일쑤이며 가차 없이 매장된다. 물론 매장이 된다고 해도 그에 관련한 반박이 올라와서 토론이 된다면 났겠지만 그런 경우는 없고 그냥 '병먹금'[4] 등의 덧글만 달리고 제대로 된 반박이 달리지는 않는다. 오유 특유의 답글이 없는 댓글 시스템으로 인해서 건설적인 토론은 더더욱 이뤄지기 어렵다. 별개의 게시글을 판다고 해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는데, 추천이 0개일 경우 반대가 10개만 되도 보류 게시판으로 이동되기에 오유 특유의 많은 유동 인구와 결합하면 이 역시 다른 유저의 의견을 매장하는 용도로 악용된다. 이렇게 소수의 의견을 무조건 나쁜 의견으로 취급하는 여론몰이는 오유를 비판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으며, 자정 작용은커녕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일베충이라고 몰기 때문에 더 심해지고 있다. 또 신고가 누적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이 있는데, 이 점 역시 여론몰이나 친목질에 악용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진지를 먹고는 유머글에 정색을 하는 댓글이 굉장히 많다. 이래서 오유의 별명이 외부적으로는 오유선비. 물론 이런 의견들은 대부분 비공감을 먹고 등산을 가지만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등의 널널한 커뮤니티에 비하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빡빡한 진지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이트와의 관계[편집]

일베저장소[편집]

패드립, 고인드립, 지역비하발언 등으로 악명 높은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일베)는 정반대의 정치성향을 지닌 오유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일베에서는 오유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기 위해서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오유를 비하하고 있다. 일베인들은 오유를 “종북주의 사이트”, “패륜 사이트”, “고인드립이나 치는 쓰레기 집합소”라는 내용을 네이트판, 네이버 지식인, 보배드림 등에 퍼뜨리거나 “오유에서 왔습니다! 엣헴엣헴!” 같은 글을 남기며 다른 사이트를 테러한다.

사건 사고[편집]

위키 사이트[편집]

다음은 여러 위키 사이트의 “오늘의유머”문서에 대한 설명이다.

  • 한국어 위키백과 - 위키백과의 “오늘의유머” 문서는 현재 준보호되어 있으며, 일베인으로 추정되는 아이피 사용자의 테러를 수차례 받은 바 있다. 출처NPOV를 사랑하지만 오유에는 전혀 관심 없는 위키백과러들은 문서 내용을 거의 비워버렸다. 그래서 현재 위키백과의 “오늘의유머”에 대한 설명은 빈약하기 짝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국정원녀 여론조작 의혹을 비롯한 몇몇 논란에 관해서는 출처와 함께 잘 설명하고 있다.
  • 나무위키 - 오유와 일베에서 이 문서를 테러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로그인 사용자의 편집이 제한된 상태이다. 오유에 대해서 중립적인 태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한국어 백괴사전 - 의외로 멀쩡하다. 오유에 관해서 백괴사전 고유의 스타일로 재치있게 설명하고 있다.
  • 디시위키 - 오유를 ‘존댓말쓰는 일베사이트’라고 소개하며, 오유가 콩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

  1. 하지만 이 성지는 현재 없어진 상태이고, 대신 여기서 캡쳐본을 볼 수 있다.
  2. 자살 기도 20대 남성, 네티즌들 덕에 목숨 구해, <조선일보>, 2012년 10월 2일
  3. 티아라 소속사 앞 1인시위 "왕따 근절하자", <중앙일보>, 2012년 8월 4일
  4. 한마디로 무시하라는 뜻
  5. 사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