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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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먼 해(영어: Tasman Sea)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남태평양의 연해이다. 동서방향길이는 2000km, 남북방향길이는 2800km에 이른다. 이 바다의 명칭은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Janszoon Tasman)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타스만은 뉴질랜드와 태즈매니아 섬을 발견한 첫 유럽인이다. 이후 1770년대에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이 그의 첫 항해에서 태즈먼 해를 더 자세히 조사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는 태즈먼 해를 속어로 The Ditch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crossing the ditch라고 하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뉴질랜드로, 또는 그 반대로 이동하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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