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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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 호가 전송한 토성의 사진.
토성에서 본 지구(화살표)의 모습.

토성(영어: Saturn)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로 여섯 번째에 있는 행성으로서 태양계를 통틀어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다. 동양에서는 이 행성이 오행(五行) 중에서 [土]을 상징한다고 하여 토성(土星)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토성은 목성형 행성으로서 토성의 평균 지름은 지구의 9배에 달한다. 반면에 토성의 밀도는 지구 밀도의 1/8에 지나지 않는다. 결과적으론 토성의 무게는 지구 무게의 95배 정도에 달한다.

토성의 내부는 , 니켈, 암석으로 된 핵과 그 주위를 덮고 있는 두꺼운 금속 수소층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토성의 대기에는 암모니아 결정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토성은 전체적으로 엷은 황색을 띠고 있다. 토성에는 1800km/h까지 이르는 강풍이 불고 있다.

토성은 가장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행성으로도 손꼽힌다. 토성의 고리는 주로 얼음 입자와 암석 부스러기, 그리고 먼지로 구성되어 있다. 토성은 62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62개의 위성 중 공식적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은 53개이다. 토성의 위성 중 가장 큰 것은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위성으로서 수성보다도 크고 상당한 양의 대기를 가지고 있다.

알고 계셨나요?[편집]

  • 토성은 망원경이 발명되기 이전까지 알려져 있던 행성 중 가장 멀리 있는 행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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