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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948년 10월, [[여수]],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4.3 사태]] 진압 명령을 받은 14연대 군인들이 명령에 불복종하고 국가 반란을 일으켰다. 좌익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나라를 전복하려는 반란군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경찰]], [[공무원]] 및 [[지주]]들을 학살했다. 국가 전복의 위협을 느낀 [[정부]]는 반란군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과잉 대응으로 인해 반란군뿐만 아니라 민간인 2,500명이 숨졌다. | |
== 관광 == | == 관광 == |
2019년 6월 24일 (월) 17:00 판
순천시 | |||||
順天市 | |||||
![]() 순천만 전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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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 |||||
지역 | 전라남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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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1읍 10면 13행정동 | ||||
시청소재지 | 장명로 30 | ||||
시장 | 허석 (더불어민주당) | ||||
인구 | |||||
인구 | 280,241 명 (2019년) | ||||
지리 | |||||
면적 | 910 km2 | ||||
상징 | |||||
시목 | 감나무 | ||||
시화 | 철쭉 | ||||
시조 | 흑두루미 | ||||
기타 | |||||
지역번호 | 061 | ||||
순천시(한자: 順天市)는 전라남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인구 28 만명 내외의 중소도시이다. 전라남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손꼽히는 순천만을 끼고 있는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생태수도로 부상하고 있다. 순천만 일대는 야생 상태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동쪽으로는 광양시와 인접해 있는데, 특히 광양읍 지역과 가까워 순천시와 광양읍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세 도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활성화 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3개시를 통합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실제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광양의 광양만 자유 경제구역, 여수의 여수항 및 여천산업단지, 순천의 자연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가 될 것이다.
여수.순천 14연대 반란사건
- 이 부분의 본문은 여순사건입니다.
1948년 10월, 여수,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4.3 사태 진압 명령을 받은 14연대 군인들이 명령에 불복종하고 국가 반란을 일으켰다. 좌익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나라를 전복하려는 반란군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경찰, 공무원 및 지주들을 학살했다. 국가 전복의 위협을 느낀 정부는 반란군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과잉 대응으로 인해 반란군뿐만 아니라 민간인 2,500명이 숨졌다.
관광
- 송광사 - 합천의 해인사, 양산의 통도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삼보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찰이다. 조계종의 창시자 지눌로 유명한 이 사찰은 지눌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에 정진하는 승려들로 인해 승보사찰로 알려져 있다.
- 낙안읍성 - 전라남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시대 성. 성 전체가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어 정말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를 비롯한 여러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연안습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외부 링크
생명의 땅 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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