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
로마자 역명 | Sun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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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역명 | 順天 |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
정차하는 열차 | KTX · SRT · 새마을 · 마음 ·무궁화 · S |
운영 | |
노선 | 경전선 · 전라선 |
승강장 구조 | 3면 6선 |
개역일 | 1968년 2월 7일 |
순천역(한자: 順天驛)은 전라남도 순천시 덕암동에 있는 철도역으로, 25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순천시의 중심역이다.
특징[편집]
순천역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곳이어서 전남 동부 일대에서 가장 중요한 역으로 손꼽힌다. 전라선 KTX, SRT와 ITX-새마을 및 마음, 무궁화호 열차는 순천역에서 모두 정차하며, 거의 모든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는 이 역을 시·종착역으로 한다. 즉, 경전선 철도를 이용하여 부산(부전역)에서 광주(광주송정역)으로 가려면 순천역에서 기차를 한번 갈아타야 한다. 경전선 및 전라선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의 정차역이기도 하다. 1930년 개역하였으며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소실되었다가 1960년에 구역사가 신축되었다. 현재의 신역사는 전라선 복선전철화에 발맞추어 2009년 신축된 것이다. 구역사는 역전거리 교차로 중앙에 있었으나 신축되면서 역 위치가 100m가량 동쪽으로 이동하여, 신역사는 역전거리 교차로에서 살짝 동쪽으로 비껴서 있다. 신역사의 대합실 부분은 유리궁전으로 되어 있는데, 지붕이 한옥 처마 모양으로 되어 있어 순천의 멋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해주고 있다. 다만 넘쳐나는 이용객수에 비해 역의 크기가 비좁다는 지적도 있다.
내일로의 성지[편집]
내일러들에게는 성지로 일컬어지는 곳으로, 내일러들이 일정을 짜다 보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이 역에서 내려 하룻밤을 머물면서 이 일대를 관광하는 쪽으로 일정이 짜인다.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다 보면 내일로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그 옆으로 지오스파 찜질방이 있어 해가 저물면 이 곳에 많은 내일러들이 모여 서로 정보교환을 하곤 한다. 해당 찜질방의 경우 내일러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내일로 시즌이 한창일 때에는 문자 그대로 찜질방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다. 순천역 주변의 관광지로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오픈세트장 등이 있다. 낙안읍성은 벌교역이 더 가깝고 버스도 더 많이 다닌다. 그도 그럴 것이 낙안과 벌교는 같은 낙안군에 묶여있다가 1908년에 일제가 공중분해시켜서 갈라진 것이니.
사진[편집]
경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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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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