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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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역명 | Ha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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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역명 | 咸安 |
소재지 | 경상남도 함안군 |
정차하는 열차 | 새마을 · 무궁화 |
운영 | |
노선 | 경전선 |
승강장 구조 | 3면 4선 |
개역일 | 1923년 12월 1일 |
함안역(한자: 咸安驛)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있는 경전선상의 철도역이다. ITX-새마을과 무궁화호는 모두 정차하고, KTX는 모두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역사는 1층 대합실, 2층 탑승장의 일체형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는 역 부지넓이와 건설예산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생각된다. 함안역의 가장 큰 특징은 역 밖에서도 보이는 승강장의 물결 모양 지붕이다. 함안역 주변의 지형은 함안평야가 펼쳐져 있고 그 주위로 낮은 산등성이들이 평야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인데, 함안역의 이 물결모양 지붕은 함안평야 주위의 낮은 산들과 쏙 빼닮아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1923년 개역 당시부터 2012년까지 함안역은 함안군의 중심지인 가야읍에 역사가 있었으나 2012년 경전선 복선 전철 개통과 함께 함안면으로 이전하면서 가야읍 주민의 이용은 오히려 불편해졌다. 신역사는 구역사로부터 약 3.3km 남쪽에 있으며, 가야읍 주민이 함안역 신역사로 가려면 함안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야 한다. 그런데 반대로 함안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면 30분 만에 마산역이 코앞에 있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주니 신역사 개역 후 함안역이 폭망하고 함안시외버스터미널이 붐비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가야읍 인구가 1만 9천명인데 비해 함안역이 있는 함안면 인구는 3천명 수준이니 그 다음 장면은 안 봐도 비디오다.
경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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