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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이 큰 잘못을 하여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 한 경우''' | * '''다른 사람이 큰 잘못을 하여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 한 경우''' |
2017년 5월 21일 (일) 19:33 기준 최신판
“ | 화가 날 때에는 열까지 세어보라! 그래도 더 화가 난다면 백까지 세어보라! | ” |
화(한자: 火, 영어: Anger)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느끼는 불쾌한 감정이다.
- 다른 사람이 큰 잘못을 하여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 한 경우
- 그리고 그 위험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경우
- 또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심하게 처벌하고 싶은 경우
화는 대개 싸움 또는 도망 반응의 일부로 일어난다. 화가 나게되면 행동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한번 내린 결정은 즉시 행동으로 옮긴다. 그래서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화가 난 사람들은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자신이 화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며, 벽이나 책상을 주먹으로 세게 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동물이나 인간이 화를 내는 목적 중 하나는 자신을 위협하는 대상에 겁을 주기 위함이다. 그 증거로, 동물과 인간 모두 화가 나면 크고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이빨을 보이거나 갈며, 위협적으로 노려본다.
화는 심장 박동수 증가, 혈압 증가, 아드레날린 및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 증가 등의 신체적 변화를 유발한다.
호르몬의 변화[편집]
화는 일시적으로 신체 내의 아드레날린 및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의 수준을 높게 만든다.
아드레날린은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을 원할하게 해 주어 위급상황시 뇌와 근육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에 음식을 소화 시키는 것 처럼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억제시킨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많이 분비되어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뇌의 집중력과 반응을 조절하여 싸움 또는 도망을 결정하도록 돕는다.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특정 근육에 영양소가 풍부한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만든다.
화를 다스리는 법[편집]
화를 억지로 참기만 할 경우에는 화병이 도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화를 많이 표출하다보면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다. 따라서 화를 무작정 내기 전에, 지금 내가 화를 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일인지 찬찬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때 명상같은 다른 취미 생활을 통해서 화를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제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은 이와 관련하여 "화가 날 때에는 열까지 세어보라. 그래도 더 화가 난다면 백까지 세어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즉, 화가 나는 것은 일시적인 흥분을 참지 못해서 생긴 일이므로 잠시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화가 풀린다는 의미이다.
같이 보기[편집]
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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