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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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시즌 업데이트: 리그 4위에서 준우승까지, 미라클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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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7일 (금) 10:51 판

두산 베어스
철웅이.jpg
창단연도 1982년
연고지 서울특별시
프로리그 참가 1982년 ~ 현재
영구결번 21, 54
상징색 남색, 빨간색
구단명 두산 베어스 (1999년 ~ 현재)
OB 베어스 (1982년 ~ 1998년)
홈구장 잠실야구장
한국시리즈 우승 3회 (1982년, 1995년, 2001년)
정규 리그 우승 1회 (1995년)
감독 김진욱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두산 베어스 팬.

두산 베어스(Doosan Bears)는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홈구장은 잠실구장이며, LG 트윈스와 같은 홈구장을 사용한다.

1982년 대전광역시를 연고로 창단한 OB 베어스는 창단 첫 해이자 한국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서울 동대문야구장으로 연고지를 옮겼으나, 원래 동대문야구장을 사용하고 있던 아마야구계의 반발이 이어졌다. 결국 이듬해인 1986년잠실야구장으로 홈구장을 옮겼다. 그런데 잠실야구장은 1982년부터 이미 MBC 청룡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터였으므로 이 때부터 OB(두산)과 MBC(LG)는 "한 지붕 두 가족"이 되었다.[1] 1995년 서울에서 팀의 두 번째 우승을 거두게 된다. 그 후 1999년 팀 명칭을 "두산 베어스"로 바꾸었으며, 2001년 두산 베어스로 팀명을 바꾼 후 첫 우승이자 팀의 세 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최근 현황 (2013년)

2013년 두산 베어스의 활약상은 미라클 두산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홍성흔 선수를 영입하여 공격력을 보강한 두산 베어스는 팀 컬러에 걸맞게 공격과 발야구 위주의 경기를 펼쳐나갔다. 2013년 두산 베어스는 팀 타율(0.282), 팀 장타율(0.413), 팀 출루율(0.364) 등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불방망이 구단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에 비해 수비력은 전체적으로 난조를 보이면서 팀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두산 베어스는 리그 4위의 성적으로 가까스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의 진면목은 포스트시즌에서 나타났다. 두산 베어스는 준 플레이오프전에서 만난 3위 팀 넥센 히어로즈를 3승 2패로 격파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넥센과의 혈투로 상당한 체력 소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산 베어스는 플레이오프전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가볍게 격파하며 두산의 뚝심을 보여주었다. 4위팀은 절대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는 전력과 체력, 경험 면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진 삼성 라이온즈에 2연승을 거두며 또 다시 기적을 이뤄내었다. 하지만 기적은 거기까지였고, 너무 많은 선수와 체력을 소모한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3승 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었다.

영구결번

두산 베어스에서는 등번호 21번과 54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54번은 포수 김영신, 21번은 전설의 투수인 "불사조" 박철순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박철순은 1982년 한국시리즈에서 MVP로 선정된 선수이다. 지금까지도 박철순 선수는 1982년 프로야구 원년 우승의 주역으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응원 문화

두산 베어스의 캐치프레이즈는 "우승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두산"을 나타낸 "Hustle Doo"(허슬두)이다. 이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독특한 팀 컬러를 구축한 두산 베어스는 응원 면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두산 베어스의 응원에서는 흰색 막대풍선의 역할이 중요한데, 막대풍선을 일사분란하게 함께 움직여 응원한다. 두산 베어스의 응원가는 대체로 힘차고 남성적인 편이다. 그러나 이런 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들이 상당히 많다.

역대 성적

연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순위 1 5 3 4 4 4 5 5 7 8 5 3 7 1 8 5 4 3 2 1 5 7 3 2 5 2 2 3 3 5 4 2
비고 V1 V2 V3
  • OB 베어스 (1982~1998) V1, V2 + 두산 베어스 (1999~) V3
  •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 야구단인 OB 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 우승팀이기도 하다.
  • 3번의 꼴찌 기록을 제외한다면,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한국시리즈 성적

연도 1982 1995 2000 2001 2005 2007 2008 2013
상대팀 삼성 롯데 현대 삼성 삼성 SK SK 삼성
4승 4승 3승 4승 0승 2승 1승 3승
1패 3패 4패 2패 4패 4패 4패 4패
1무 0무 0무 0무 0무 0무 0무 0무
  • 198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OB 베어스의 김유동 선수가 3-3 동점상황이던 9회에 만루홈런을 기록하면서 한국시리즈 최초의 만루홈런타자로 등극했다.
  • 1985년 한국시리즈의 MVP는 OB 베어스의 김민호가 차지했다.
  • 2001년, 두산 베어스는 시즌 3위의 성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한화 이글스에 2연승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3승 1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승 2패를 거두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주석

  1. ^ 하지만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이 논란과 관련된 사항은 잠실야구장 연고권 분쟁 항목을 참조하라.

틀:서울특별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