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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즌 업데이트 - 4번 타자는 왔지만 4강은 저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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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직야구장.jpg|섬네일|300픽셀|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사직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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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llang|en|Lotte Giants}})는 [[1982년]] 창단된,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일본]] 프로야구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같은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어 마스코트(갈매기)가 똑같이 생겼고, 유니폼도 비슷하다.  
 
'''롯데 자이언츠'''({{llang|en|Lotte Giants}})는 [[1982년]] 창단된,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일본]] 프로야구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같은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어 마스코트(갈매기)가 똑같이 생겼고, 유니폼도 비슷하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는 부산 [[구덕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사직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울산문수야구장]]을 롯데 자이언츠의 제 2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4년]]과 [[1992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명칭이 바뀌지 않았으며, [[1984년]]과 [[1992년]]에 우승한 기록이 있다. [[갈매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팀 상징물이다. 가수 [[문성재]]가 부른 <[[부산갈매기]]>가 팀 응원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스스로를 '''부산갈매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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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부터 1986년까지는 부산 [[구덕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울산문수야구장]]을 롯데 자이언츠의 제2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4년]]과 [[1992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명칭이 바뀌지 않았으며, [[1984년]]과 [[1992년]]에 우승한 기록이 있다. [[갈매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팀 상징물이다. 가수 [[문성재]]가 부른 <[[부산갈매기]]>가 팀 응원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스스로를 '''부산갈매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동원]] 투수의 등번호인 11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쇠팔'''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동원 투수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한 4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1년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최동원]] 투수의 등번호인 11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쇠팔'''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동원 투수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한 4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1년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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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1975년 5월 6일 [[KBO]]소속의 아마추어 팀으로 창단하였다. 1982년 2월 22일 연고지를 [[부산광역시]]로 정하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975년 5월 6일 [[KBO]]소속의 아마추어 팀으로 창단하였다. 1982년 2월 22일 연고지를 [[부산광역시]]로 정하였다.  
  
=== 황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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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의 [[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 [[최동원]]이 불가능에 가까운 투구를 하여 우승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는데 1차전 완투승, 3차전 완투승,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총 40이닝을 던졌고 앞에서 본대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4승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동원 선수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11번)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엔 [[염종석]]과 [[윤학길]] 투수의 활약으로 롯데가 우승을 하게 되었다.  
[[1984년]]의 [[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 [[최동원]]이 불가능에 가까운 투구를 하여 우승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는데 1차전 완투승, 3차전 완투승,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총 40이닝을 던졌고 앞에서 본대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4승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동원 선수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11번)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엔 [[염종석]]과 [[윤학길]] 투수의 활약으로 롯데가 우승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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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였던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의 순위는 '''8-8-8-8-5-7-7'''. 이때 나온 말이 '''꼴데''', 꼴지 롯데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걸로 우승은 끝이었으니...
 
 
 
=== 암흑기 ===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롯데의 시즌 성적은 [[지못미]]였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의 순위는 '''8-8-8-8-5-7-7'''. <del>이것가지고 많이 까였다.</del> '''롯데 까지마라 너는 한번만이라도 신문지 흔들어봤느냐?'''
 
 
 
이때 나온말이 '''꼴데''', 꼴지 롯데라는 뜻이다. 아무튼 까는 말이니 [[하지말자]].
 
 
 
=== 로이스터의 마법 ===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이후로 롯데는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게 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준플레이오프]]에 연속으로 진출하며 '''가을에도 야구하는 갈매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롯데 팬들은 이를 두고 '로이스터의 마법'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이후로 롯데는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게 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준플레이오프]]에 연속으로 진출하며 '''가을에도 야구하는 갈매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롯데 팬들은 이를 두고 '로이스터의 마법'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 양승호 감독 (2011~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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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현황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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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즌에 앞서 롯데는 FA선수가 된 [[강민호]]를 4년 75억으로 붙잡고, 공석으로 남아있던 4번 타자의 자리를 [[최준석]]을 영입함으로서 채우고, 외국인 용병으로 [[히메네스]]를 영입하여 5번 타자에 배치시키면서 타선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며 거포왕국을 세우려 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강민호는 예전 같지 않은 타격감 탓에 먹튀라는 비난까지 가해졌고, 히메네스는 시즌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성실한 훈련 및 경기 태도와 함께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다행히 최준석이 23홈런을 치며 4번 타자로서 자리 잡았고, 손아섭은 타율 0.362(시즌 3위)를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여기다 덤으로 9월달에 가서는 강민호의 거포 본능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경기력 면에서는 작년과 비교해서 크게 나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도 성적은 작년의 5위보다도 더 떨어진 7위로 끝났다. [[김시진]] 감독의 작전실패와 작년에 비해 [[한화 이글스]]로부터 많은 승을 뽑아내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지적된다.  
2011년엔 감독이 [[양승호]]로 교체되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가을야구(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성적 부진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승 한번 해보자!" 이런 의미에서 감독을 교체한 것인데, 교체직후 생각보다 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일부 롯갤러<ref>디시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이용자</ref>들은 양승호 감독을 "양승호구"라며 비꼬았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팀 성적이 좋아지더니 정규시즌 2위를 기록,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이러다 진짜 우승하는 거 아냐?"라는 기대감으로 한껏 들뜨게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 2승 3패를 하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무산되었다.
 
 
 
2012년에는 팀내 중심 타선인 [[이대호]] 선수가 일본 진출로 타선에 공백이 생기며 영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박종윤]], [[박준서]] 등 기존 선수들의 기대 밖의 활약과 [[정대현]]의 영입 등 수비력과 투수진의 강화로 그럭저럭 성적을 유지하였다. 정규시즌은 4위로 마무리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SK 와이번스]]에 패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되었다. 이에 따라 양승호 감독은 구단측의 압박으로 사퇴를 하기에 이르렀다.
 
 
 
=== 최근 현황 (2013년) ===
 
2013년 시즌은 [[김시진]]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부임한 후 맞이한 첫 시즌이다. 2013년 롯데 자이언츠는 [[홍성흔]]과 [[김주찬]] 등 롯데 자이언츠를 지키던 톱타자들이 타 팀으로 빠져나가면서 불안한 출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거침없는 공격과 홈런 위주의 롯데 자이언츠의 팀 컬러도 변화가 불가피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짧은 안타와 수비 위주의 팀으로 탈바꿈하면서 살 길을 찾아나섰다. 이에 따라 투수진 쪽에서는 [[옥스프링]](14승), [[이명우]](20홀드), [[정대현]](16홀드), [[김성배]](31세이브) 등의 선수들이 선전을 기록하였으며, 타자 쪽에서는 [[손아섭]] 선수가 최다안타수(172개)를 기록하며 선전하였다. 하지만 4번타자(홈런타자)가 빠진 공백은 끝내 매울 수 없었다. 2013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장타율(0.360)은 9개 구단 중 8위에 그쳤다(9위는 [[한화 이글스]]). 결국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시즌 순위 5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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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롯데응원.jpg|섬네일|300픽셀|열띤 응원중인 사직의 관중들<br>(2011년 플레이오프전).]]
 
[[파일:롯데응원.jpg|섬네일|300픽셀|열띤 응원중인 사직의 관중들<br>(2011년 플레이오프전).]]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은 야구의 열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난 2010년도 시즌의 경우 117만명의 관객이 동원되어 전국 8개 구단 중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두산 베어스]]. 관객수 107만명) 그래서 이 곳의 응원도 또 다른 볼거리인데... 롯데 팬들은 주황색 비닐봉지를 머리에 둘러매고 신문지를 잘게 찢어 흔들어 응원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등을 응원가로 부르고 있으며, 그 밖의 응원문화로는 파도타기 응원, "아주라!"(관중이 받은 파울볼을 아이에게 주라는 뜻), "마!"(견제 야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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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은 야구의 열기가 매우 높아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롯데는 독특한 응원문화로도 유명하다. 전통적인 응원도구는 신문지를 길게 찢은 것으로서, 이를 흔들며 응원한다. 주황색 비닐봉지를 풍선처럼 공기를 넣어 머리에 쓰는 것은 롯데팬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경기가 끝나면 이 비닐봉지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넣기도 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등을 응원가로 부르고 있으며, 그 밖의 응원문화로는 파도타기 응원, "아주라!"(관중이 받은 파울볼을 아이에게 주라는 뜻), "마!"(견제 야유) 등이 있다.  
  
 
== 외부 링크 ==
 
==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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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_new 디시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_new 디시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 [http://www.giantstory.co.kr/ 롯데 자이언츠 팬사이트 '자이언츠 스토리']
 
* [http://www.giantstory.co.kr/ 롯데 자이언츠 팬사이트 '자이언츠 스토리']
 
== 주석 ==
 
 
<references/>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
{{부산광역시2}}
 
  
 
[[분류: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분류:부산광역시]]
 
[[분류: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분류:부산광역시]]

2014년 10월 29일 (수) 01:26 판

롯데 자이언츠
300픽셀
창단연도 1975년
연고지 부산광역시
프로리그 참가 1982년 ~ 현재
영구결번 11
상징색 검은색, 주황색
구단명 롯데 자이언츠 (1975년 ~ 현재)
홈구장 사직야구장
울산문수야구장 (제2홈구장)
한국시리즈 우승 2회 (1984년, 1992년)
정규 리그 우승 0회
감독 (공석)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 전경.

롯데 자이언츠(영어: Lotte Giants)는 1982년 창단된,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일본 프로야구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같은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어 마스코트(갈매기)가 똑같이 생겼고, 유니폼도 비슷하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는 부산 구덕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울산문수야구장을 롯데 자이언츠의 제2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4년1992년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명칭이 바뀌지 않았으며, 1984년1992년에 우승한 기록이 있다. 갈매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팀 상징물이다. 가수 문성재가 부른 <부산갈매기>가 팀 응원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스스로를 부산갈매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동원 투수의 등번호인 11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쇠팔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동원 투수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한 4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1년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역사

롯데 자이언츠는 1975년 5월 6일 KBO소속의 아마추어 팀으로 창단하였다. 1982년 2월 22일 연고지를 부산광역시로 정하였다.

1984년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 최동원이 불가능에 가까운 투구를 하여 우승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는데 1차전 완투승, 3차전 완투승,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총 40이닝을 던졌고 앞에서 본대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4승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동원 선수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11번)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염종석윤학길 투수의 활약으로 롯데가 우승을 하게 되었다.

암흑기였던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의 순위는 8-8-8-8-5-7-7. 이때 나온 말이 꼴데, 꼴지 롯데라는 뜻이다.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이후로 롯데는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게 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준플레이오프에 연속으로 진출하며 가을에도 야구하는 갈매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롯데 팬들은 이를 두고 '로이스터의 마법'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최근 현황 (2014년)

2014년 시즌에 앞서 롯데는 FA선수가 된 강민호를 4년 75억으로 붙잡고, 공석으로 남아있던 4번 타자의 자리를 최준석을 영입함으로서 채우고, 외국인 용병으로 히메네스를 영입하여 5번 타자에 배치시키면서 타선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며 거포왕국을 세우려 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강민호는 예전 같지 않은 타격감 탓에 먹튀라는 비난까지 가해졌고, 히메네스는 시즌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성실한 훈련 및 경기 태도와 함께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다행히 최준석이 23홈런을 치며 4번 타자로서 자리 잡았고, 손아섭은 타율 0.362(시즌 3위)를 기록하며 테이블 세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여기다 덤으로 9월달에 가서는 강민호의 거포 본능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경기력 면에서는 작년과 비교해서 크게 나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도 성적은 작년의 5위보다도 더 떨어진 7위로 끝났다. 김시진 감독의 작전실패와 작년에 비해 한화 이글스로부터 많은 승을 뽑아내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지적된다.

역대 성적

연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순위 5 6 1 2 5 3 3 7 6 4 1 6 6 2 5 8 8 2 5 8 8 8 8 5 7 7 3 4 4 3 3 5 7
비고 V1 V2
  • 우승 총 2회 (V2)
  • 준우승 총 3회 (198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전후기 리그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없이 준우승 결정)
  • 꼴찌 총 8회, 2001년~2004년 4년 연속 꼴찌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연속 꼴찌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성적

연도 1984 1992 1995 1999
상대팀 삼성 빙그레 OB 한화
4승 4승 3승 1승
3패 1패 4패 4패
0무 0무 0무 0무
  • 1984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시리즈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로 여겼던 롯데와 맞붙기 위해 이른바 "져주기 게임"을 했다(네이버캐스트). 그러나 최동원 투수의 활약으로 삼성의 계산과는 달리 롯데가 우승하게 되었다.
  • 1992년 한국 시리즈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강속구 투수인 박동희 선수가 1차전과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한국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응원

열띤 응원중인 사직의 관중들
(2011년 플레이오프전).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은 야구의 열기가 매우 높아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롯데는 독특한 응원문화로도 유명하다. 전통적인 응원도구는 신문지를 길게 찢은 것으로서, 이를 흔들며 응원한다. 주황색 비닐봉지를 풍선처럼 공기를 넣어 머리에 쓰는 것은 롯데팬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경기가 끝나면 이 비닐봉지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넣기도 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등을 응원가로 부르고 있으며, 그 밖의 응원문화로는 파도타기 응원, "아주라!"(관중이 받은 파울볼을 아이에게 주라는 뜻), "마!"(견제 야유) 등이 있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