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티디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5월 14일 (목) 23:15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정청래(鄭淸來, 1965년 4월 18일 ~)는 대한민국의 제17·19대·21대 국회의원(서울 마포구 을)이다. SNS를 통한 정치활동이 활발하다.

생애[편집]

1965년 충청남도 금산에서 열 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1] 대전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생활 중 총학생회,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회장, 건대신문 기자 등으로 활동했으며, 10·28 건국대학교 사건 이후로는 학생운동을 하면서 도중에 조사를 받거나 구속되기도 했다.

정치[편집]

2002년 정정당당이라는 인터넷 정당을 시작으로 국민의 힘을 거쳐 2004년 17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되면서 국회의원이 되었다. 임기 간 시사저널 진상조사위원장, 문화관광위원회 간사로서 활동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용석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으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당선되었다. 당선 후 2014년 2월에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최고위원 취임 당시 인터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체성과 노선은 김대중 정신,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데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당선되었다.[2]

논란[편집]

무인기 발언[편집]

2014년 3월에 북한 무인기가 파주백령도에 추락하여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4년 4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무인기에 표기된 서체가 남한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체인 ‘한컴바탕체’임을 지적하며 해당 무인기가 “북한에서 보낸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여 종북(從北)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SNS를 통해 ‘너의 조국으로 돌아가라’는 글을 남겼고, 새누리당은 정청래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청래 의원은 이에 대해 자신의 발언의도가 언론을 통해 왜곡되었으며, 해당 발언은 정상적인 의정 활동에서 가능한 발언이라고 주장하였다. 4월 15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특별히 선거를 앞두고 있는 때인 만큼 표심에도 그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므로 언행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 달라”고 발언하며 정청래 의원에 대하여 간접적인 경고를 보냈다.

저서[편집]

  • 《정청래와 함께 유쾌한 정치여행》 (2011년)
  • 《정통시사인물셀프탐구OK》 (2011년)
  • 《사람만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든다》 (2003년)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

  1. ^ [인물연구]조선·문화 상대 반론보도소송 이긴 정청래 전 의원
  2. ^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공천 배제되어 출마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