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로마자 역명 | Jochi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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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역명 | 鳥致院 |
소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
정차하는 열차 | 새마을 · 마음 · 무궁화 |
운영 | |
노선 | 경부선 · 충북선 |
승강장 구조 | 3면 5선 |
개역일 | 1905년 1월 1일 |
“ | 세종의 관문 | ” |
조치원역(한자: 鳥致院驛)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철도역으로, 경부선의 주요 정차역이자 충북선의 시작점이 되는 역이다.
특징[편집]
조치원역이 있는 조치원읍은 인구 5만 명 내외의 작은 읍이지만, 경부선과 충북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이다. 인근의 청주시, 공주시, 세종시 주민까지도 경부선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애용하고 있어 시골 역답지 않게 이용객 수가 대단히 많다. 2010년부터 오송역에서 KTX 영업을 시작하면서 중요성이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충남의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재의 역 건물은 1999년에 건립된 건물로서, 물결 모양(~) 지붕이 특징이다. 물결 모양 지붕은 새[조치원의 鳥]를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지붕을 아무리 보아도 전혀 새가 연상되지 않는다. 원래 촌스럽기 그지없는 하늘색의 패널 외장을 사용하여 주변환경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래서 2017년에 하늘색 패널을 다 뜯어내고 흰색의 석재 외장으로 옷을 갈아입어 훨씬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타는 곳 1번(충북선)에서 역 광장으로 바로 나가는 통로가 있다. 이 통로를 이용하면 역 건물을 거치지 않고 역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출구 전용이지만, 입구를 지키는 직원이나 다른 안내가 없어서 이곳으로 들어오더라도 막지는 않는다.
역 건물 옆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되어 있다.
역사[편집]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개역하였다. 1999년까지 사용되던 구 조치원역 건물은 일제강점기이던 1941년에 지어진 것으로, 붉은 벽돌로 된 1층 건물이었다. 이 건물은 역사적 가치가 상당했지만 아쉽게도 1999년에 현재의 조치원역 건물을 지으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역 주변[편집]
조치원역은 조치원읍의 중심지로서, 교통이 편리하며 작은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근처에 세종전통시장이 있다.
승강장[편집]
승강장은 3면 5선(경부선 2면 2선 + 충북선 1면 1선)으로 되어 있다.
↑ 전의(경부선)/↑ 오송(충북선) |
| 54 | | | 32 | | 1 |
부강↓ |
승강장 번호 | 노선 | 열차 |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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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충북선 | 무궁화 | 오송·제천·영주 방면 |
2·3 | 경부선 | 새마을 · 마음 · 무궁화 | 대전·목포·부산 방면 |
4·5 | 경부선 | 새마을 · 마음 · 무궁화 | 천안·수원·서울 방면 |
경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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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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