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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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 천안아산 → 오송
KORAIL CheonanAsan Station.JPG
로마자 역명 Cheonan-Asan
한자 역명 天安牙山
소재지 태극기.png 충청남도 아산시
정차하는 열차 KTX · SRT
운영 코레일 로고.png
노선 경부고속선
개역일 2004년 4월 1일
천안아산역 외부 역명판. 부역명인 온양온천이 병기되어 있다.

천안아산역(한자: 天安牙山驛)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경부고속선고속철도역이다. 부역명은 온양온천인데, 실제 온양온천은 이 역에서 자가용으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온양온천으로 가려면 이 역보다는 수도권 전철 1호선온양온천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항선수도권 전철 1호선아산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아산역과 천안아산역 사이에는 환승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과 역사[편집]

천안아산역은 천안시아산시의 경계 부근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분명히 아산시에 속해 있기는 한데, 오히려 아산 시내와는 떨어져 있고, 천안 시내와 붙어 있는 기묘한 위치이다. 이런 기묘한 위치 탓에 역명을 두고 천안(신천안역)과 아산(아산역) 간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결국 건설교통부에서는 두 지역명을 함께 넣어서 천안아산역으로 역명을 결정하였으며, 역 부지를 제공한 아산시를 달래기 위해서 아산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온양온천이 부역명으로 추가되었다. 두 지명을 이어 붙여서 역명을 만든 것까지는 감각 있고 좋았는데 온양온천이라는 부역명 때문에 엉뚱하게 이 역에 내려서 온양온천을 찾는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용객 수는 많은 편으로 서울역,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광명역, 용산역 등에 이어 7번째로 KTX 탑승객이 많은 역이다.[1] 신설된 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천안 시내와 붙어 있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여객수요 확보에 유리한 조건이다. 신설 철도역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역위치 선정이 개념 있다는 평가다.

원래 천안아산역은 경부고속선호남고속선의 분기역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핌피의 끝판왕인 오송역 측에게 분기역 자리를 빼앗겨버렸다. 그 바람에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의 선형은 참사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엉망진창이 되었다(오송역 드리프트 참고).

택시 영업권 분쟁[편집]

천안아산역의 기묘한 위치 때문에 발생한 또 다른 문제로는 택시 영업권 분쟁 문제가 있다. 행정구역상으로 천안아산역은 아산시에 있으므로 아산 택시만 영업할 수 있고, 천안 택시의 영업은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80%)의 택시 승객이 천안시민이라는 점이다. 천안 시내가 아산 시내보다 역에서 훨씬 가까워서 아산 택시 기사로서는 천안으로 가는 손님들은 돈이 되지 않는 손님들이다. 그래서 천안아산역 택시 승강장에서 아산 택시를 잡아서 천안으로 가자고 하면 택시 기사가 인상을 찌푸리는 일은 예사고 심하면 승차거부까지 한다.[2]

천안 택시는 택시 타는 곳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길 건너편 즈음에서 탈 수 있다. 반대로 천안 택시는 아산으로 가는 승객을 꺼리는데, 그 이유는 천안 택시는 아산으로 넘어가 있는 동안에는 승객을 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천안 택시 측에서는 천안아산역에 한해서 천안 택시와 아산 택시가 공동으로 영업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아산 택시 측에서는 아예 천안과 아산 전 지역을 공동으로 영업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10년이 넘도록 협상이 타결되고 있지 않다. 천안 택시가 아산 택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천안이 아산보다 택시 영업이 더 잘 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천안아산역에서 천안 택시가 아닌 아산 택시를 이용해서 천안 시내로 가면 시계 외 할증 20%가 붙는 문제가 있었는데 2010년부터 아산 택시는 천안시에 한하여 시계외 할증을 폐지하였으므로 이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다.

승강장[편집]

천안아산역 승강장
광명·지제
| 12 | | | | 34 |
오송
승강장 번호 노선 열차 방면
1·2 경부고속선 KTX · SRT 광명·용산·서울·수서 방면
3·4 경부고속선 KTX · SRT 부산·광주송정·목포·여수엑스포 방면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