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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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 각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수용체는 한 구역에만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혀 전체에 분포한다.

혀지도 또는 미각지도는 널리 알려진 잘못된 과학 상식으로서, 는 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이다. 1901년 독일심리학자 에드윈 보링이 연구하여 만들었으며, 학교 과학시간에 가르치는 내용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후속 연구에 의해 틀렸음이 입증된 주장이다. 사실은, 혀의 모든 부위에서 모든 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혀의 부위에 따라 특정한 맛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는 있다. 사실 에드윈 보링의 주장도 이것에 가까운데, 시간이 흐르면서 해석이 와전된 경우이다.

주성치007 북경특급 2에선 혀지도에 입각하여 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선 혀를 U자로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신맛은 맛보지 않고 단맛과 쓴맛을 번갈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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