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 최대의 자연늪, 우포늪이 있는 곳
|
”
|
창녕군(한자: 昌寧郡)은 경상남도의 북쪽 중앙에 위치한 인구 6만 명 내외의 작은 행정구역이다. 삼국시대에는 가야연맹 중 하나인 비화가야가 이곳에 위치했으며, 이후 신라에 정복당했다. 창녕군의 서쪽 및 남쪽 경계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으며, 낙동강 유역 주위로 평야가 드문드문 펼쳐져 있다. 양파, 땅콩 등이 이 지역의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양파의 경우 창녕이 시배지(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배가 시작된 곳)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해 매년 10월 중 양파장류축제가 열리고 있다. 인구는 북동쪽의 창녕읍과 남서쪽의 남지읍에 대부분 분포하여 있다.
관광 명소
- 우포늪 -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로서, 보존상태가 좋아 1억 4천만년 전 자연적으로 생성된 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 창녕 석빙고 - 조선시대 후기에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석빙고. 창녕읍내 중심지에 위치하여 있다.
- 화왕산 - 창녕읍내 바로 동쪽에 위치하여 있는 높이 756m의 산. 봄에는 진달래 꽃이 만발하며, 가을에는 정상부에 있는 5만여 평의 억새밭이 장관이다. 3년에 한 번씩 정월대보름날 억새 태우기 행사가 열렸으나, 2009년 화왕산 참사 이후에 행사는 폐지되었다.
- 부곡온천 - 최고수온 78℃를 자랑하는 유황온천.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는 호텔 및 모텔들이 밀집해 있다.
지역 축제
축제
|
개최 기간
|
개최 장소
|
주최
|
주요 행사
|
창녕양파장류축제
|
10월 중 이틀간
|
부곡온천
|
창녕군
|
양파 요리 전시 및 시식
|
교통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창녕군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대구 및 창원 방면으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창녕 IC, 영산 IC, 남지 IC가 위치하여 있다. 창녕읍내에 위치한 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마산(50분소요), 대구(50분소요), 부산(70분소요) 등을 잇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