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NC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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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NC 파크
창원NC파크야간.jpg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홈구단 NC 다이노스
개장 2019년 3월 18일
표면 천연잔디
크기 좌우펜스 101m
중앙펜스 122m
펜스높이 3.3m
수용인원 22,112명

창원 NC 파크(영어: Changwon NC Park)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좌석 수 22,112석의 천연잔디 구장이다.

역사[편집]

NC 다이노스의 기존 홈구장인 마산야구장은 1982년 건설된 오래된 야구장으로서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이 많이 있었다. 따라서 창원시에서는 기존 마산야구장 바로 옆에 있던 마산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 야구장 건설을 추진하였다. 2016년 5월 21일에 공사를 시작한 후 3년이 지난 2019년 3월 18일에 개장하여 NC 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이 되었다.

특징[편집]

2019년에 개장한 창원 NC 파크는 개장 전부터 ‘메이저리그급 시설’로 야구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중 친화적 시설과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야구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역별 특징[편집]

불펜
내야석
내야석의 경우 경사가 아주 완만하게 설계되어 있어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다. 좌석 간의 간격이 80~90cm 정도로 널찍하여 편안한 야구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내야석의 첫 줄은 그라운드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서 경기장을 약간 올려다보게 된다. 이는 공간의 낭비를 막을 뿐만 아니라, 관람자에게는 더욱 역동적인 관람 환경을 보장한다.
1루 내야석은 홈 팬들을 위한 응원석으로 되어 있어 테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내야석은 4층으로 되어 있으며, 3층에는 중계석과 스카이박스가 있다.
내야석 콘코스
내야석 뒤쪽의 콘코스에는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매점이 들어서 있다. 콘코스는 개방된 형태여서 이곳에서 음식을 사는 중에도 경기를 계속해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야석
외야석의 절반은 잔디석으로서, 소풍을 온 느낌으로 돗자리를 깔고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외야에는 불펜이 개방된 형태로 설치되어 있어서 불펜투수가 몸을 푸는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전광판[편집]

주 전광판

창원 NC 파크에는 가로 33m, 세로 18m의 초고해상도 주전광판이 있다. 그 외에도 보조전광판과 띠 형태의 전광판이 있으며, 투수가 공을 던질 때마다 구종, 구속, 체감구속, 볼 회전수 등 다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야구장 명칭 논란[편집]

야구장의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서 지역 정치인들간의 불협화음이 있었다. 창원시 내 마산 지역 의원들이 야구장의 명칭에 ‘마산’이라는 지역명을 넣어야 한다고 생떼를 부렸기 때문이다. 결국, 창원시의회의 결정에 따라서 창원 NC 파크의 공식 명칭은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라는 길고 복잡한 이름이 되었다. 그러나 NC 다이노스 측에서는 구장 명칭권이 엄연히 구단에 있는데 이것을 무시하고 정치권에서 정치적인 논리로 구장 이름을 마음대로 정하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태도를 표했다.[1]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