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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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아이콘.jpg
칠곡군의 심벌마크는 방패모양을 배경으로 팔을 벌리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호국평화의 도시임을 표현한 것이다.
표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
한자 표기 漆谷郡
영문 표기 Chilgok County
구분
구성 3읍 5면
인구 11만 8759명 (2019년)
면적 451(㎢)
인구밀도 264(명/㎢)
단체장 백선기 (자유한국당)
상징새 백로
상징꽃 매화
상징나무 은행나무

칠곡군(한자: 漆谷郡)는 경상북도에 있는 이다.

지명 유래[편집]

칠곡이라는 명칭은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가산(902m)에 일곱 개의 봉우리와 일곱 개의 골짜기[七谷]가 있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칠곡군은 한자로 일곱 칠(七)이 아닌 옻나무 칠(漆)을 써서 漆谷郡이라 한다. 언제, 무슨 이유로 七이 漆로 바뀌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1]

특징[편집]

대구, 구미 생활권[편집]

칠곡군의 교통 중심지인 왜관역

북쪽의 구미시와 남쪽의 대구광역시 사이에 끼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경부선 철도로 연결되어 있어 이 지역들과의 교류가 많다. 구미에 붙어 있는 석적읍과 북삼읍 지역은 구미와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고, 비교적 대구에 가까운 왜관읍은 대구 생활권에 속한다. 이처럼 칠곡군은 대도시와의 교통요건이 좋아 칠곡왜관산업단지와 칠곡물류기지가 조성되어 있다.

철도가 강세인 지역으로서, 왜관역이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에 고속버스 터미널은 없어서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구미종합터미널이나 동대구터미널까지 나가야 한다.

인구 특성[편집]

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30대의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다. 인구는 2019년 현재 11만여 명으로, 대한민국의 군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다. 그래서 칠곡군 측에서는 시 승격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시 승격을 위해서는 중심읍의 인구가 5만 명이 넘어야 하는데, 칠곡군은 3개의 읍에 인구가 분산된 탓에 중심읍인 왜관읍의 인구가 5만 명을 넘지 못하여 시 승격 요건을 갖추지 못하였다.

칠곡 없는 칠곡?[편집]

칠곡에는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등 무려 3개의 읍이 있으며 군청은 왜관읍에 있다. 원래는 칠곡읍도 있었으나 칠곡읍은 1981년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었다. 그래서 붕어빵붕어가 없는 것처럼, 정작 칠곡군에는 칠곡읍이 없다. 그래서 명칭에 혼란이 있는데, 대구 사람이 ‘칠곡’이라고 말하면 보통 칠곡군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대구광역시의 구 칠곡읍 지역을 말하는 것이다.

자연지리[편집]

지형[편집]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으며 낙동강과 그 지류 주변으로 약간의 충적평야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은 산지로 되어 있다. 칠곡군의 주요 산으로는 가산(902m), 유학산(839m), 황학산(714m) 등이 있다.

기후[편집]

남부내륙형 기후로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다. 1월 평균기온은 –2.5℃, 8월 평균기온은 26.2℃이고 연간강수량은 1,430mm이다.

관광[편집]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있는 호국평화탑

칠곡군은 한국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를 비롯한 여러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서, 이와 관련한 관광지가 여럿 있다.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철교로서,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이 낙동강을 건너오는 것을 막기 위해 폭파된 곳이다. 현재는 인도교로 사용하고 있으며 등록문화제 406호로 지정되었다. 이외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다부동전적기념관, 왜관지구전적기념관 등의 기념관이 있다. 칠곡군은 호국평화의 도시를 슬로건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으며, 낙동강 전투 기념일마다 시가 행진과 전투 재현 행사를 벌이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칠곡보와 낙동강 주변 공원은 지역주민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정치[편집]

TK 지역에 속하는 칠곡군은 보수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그러나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석적읍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진보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국방[편집]

주한미군 부대인 캠프캐롤이 있다.

  1. ^ 향토사료 제6집 칠곡마을지 (칠곡문화원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