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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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롯데 자이언츠.jpg
롯데 자이언츠의 마크와 캐릭터. 팀의 상징물인 갈매기가 있다.
파일:사직구장.jpg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사직구장 전경.

롯데 자이언츠(영어: Lotte Giants)는 1982년 창단된,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홈 구장은 사직구장이며, 예전에는 경상남도 창원시마산구장에서도 경기를 했었으나 2011년에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NC 다이노스가 창단되면서 마산구장은 롯데와의 인연을 끊었다. 이를 대신하여 울산광역시울산구장이 2014년부터 팀의 새로운 제 2경기장이 될 계획이다. 팀의 상징물은 항구도시 부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갈매기이다. 팀 명칭은 자이언츠(거인)이지만 상관없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명칭이 바뀌지 않았으며, 1984년1992년에 우승한 기록이 있다.

특징

롯데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한 대신, 막강한 공격력으로 무장한 팀...이었으나 2011년 시즌을 끝으로 이대호가 팀을 떠나 일본에 진출하면서부터 장타력이 약화된 대신 수비가 강화되어 롯데만의 팀 컬러는 희미해진 상태이다.

역사

황금기

1984년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 최동원이 불가능에 가까운 투구를 하여 우승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는데 1차전 완투승, 3차전 완투승,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총 40이닝을 던졌고 앞에서 본대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4승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동원 선수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11번)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염종석윤학길 투수의 활약으로 롯데가 우승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걸로 우승은 끝이었으니...

암흑기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롯데의 시즌 성적은 지못미였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의 순위는 8-8-8-8-5-7-7. 이것가지고 많이 까였다. 롯데 까지마라 너는 한번만이라도 신문지 흔들어봤느냐?

이때 나온말이 꼴데, 꼴지 롯데라는 뜻이다. 아무튼 까는 말이니 하지말자.

로이스터의 마법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이후로 롯데는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게 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준플레이오프에 연속으로 진출하며 가을에도 야구하는 갈매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롯데 팬들은 이를 두고 '로이스터의 마법'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양승호 감독 (2011~2012)

2011년엔 감독이 양승호로 교체되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가을야구(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성적 부진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승 한번 해보자!" 이런 의미에서 감독을 교체한 것인데, 교체직후 생각보다 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일부 롯갤러[2]들은 양승호 감독을 "양승호구"라며 비꼬았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팀 성적이 좋아지더니 정규시즌 2위를 기록,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이러다 진짜 우승하는 거 아냐?"라는 기대감으로 한껏 들뜨게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 2승 3패를 하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무산되었다.

2012년에는 팀내 중심 타선인 이대호 선수가 일본 진출로 타선에 공백이 생기며 영 불안한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박종윤, 박준서 등 기존 선수들의 기대 밖의 활약과 정대현의 영입 등 수비력과 투수진의 강화로 그럭저럭 성적을 유지하였다. 정규시즌은 4위로 마무리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SK 와이번스에 패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되었다. 이에 따라 양승호 감독은 구단측의 압박으로 사퇴를 하기에 이르렀다.

역대 성적

연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순위 5 6 1 2 5 3 3 7 6 4 1 6 6 2 5 8 8 2 5 8 8 8 8 5 7 7 3 4 4 3 3
비고 V1 V2
  • 우승 총 2회 (V2)
  • 준우승 총 3회 (198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전후기 리그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없이 준우승 결정)
  • 꼴찌 총 8회, 2001년~2004년 4년 연속 꼴찌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연속 꼴찌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성적

연도 1984 1992 1995 1999
상대팀 삼성 빙그레 OB 한화
4승 4승 3승 1승
3패 1패 4패 4패
0무 0무 0무 0무
  • 1984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시리즈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로 여겼던 롯데와 맞붙기 위해 이른바 "져주기 게임"을 했다(네이버캐스트). 그러나 최동원 투수의 활약으로 삼성의 계산과는 달리 롯데가 우승하게 되었다.
  • 1992년 한국 시리즈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강속구 투수인 박동희 선수가 1차전과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한국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응원

열띤 응원중인 사직의 관중들
(2011년 플레이오프전).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은 야구의 열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난 2010년도 시즌의 경우 117만명의 관객이 동원되어 전국 8개 구단 중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두산 베어스. 관객수 107만명) 그래서 이 곳의 응원도 또 다른 볼거리인데... 롯데 팬들은 주황색 비닐봉지를 머리에 둘러매고 신문지를 잘게 찢어 흔들어 응원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등을 응원가로 부르고 있으며, 그 밖의 응원문화로는 파도타기 응원, "아주라!"(관중이 받은 파울볼을 아이에게 주라는 뜻), "마!"(견제 야유) 등이 있다.

외부 링크

주석

  1. ^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로 불려지는 문성재의 《부산갈매기》中.
  2. ^ 디시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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