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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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엠블렘.

“ 최강삼성 ”

삼성 라이온즈(Samsung Lions)는 1982년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팀 명을 바꾸지 않은 KBO 소속 프로야구단이다. 연고지는 대구광역시이며, 홈 구상은 대구구장이다. 1985년 첫 우승을 거둔 뒤 이후 16년동안이나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와서 2002년, 2005년, 2006년, 2011년, 2012년 우승을 거두어 총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6번의 우승 기록 외에도 삼성은 1982년, 1984년, 1986년, 1987년, 1990년, 1993년, 1999년, 2001년, 2004년, 2010년 등 총 10회의 준우승을야구계의 홍진호 한 바 있는 대한민국의 오랜 명문구단이다. 2012년에는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거두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4승 2패를 거두면서 팀의 6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현 감독은 류중일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첫 영구결번은 22번으로, 이는 포수이자 강타자였던 이만수 선수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만수는 현재 SK 와이번스에서 자진사퇴한 김성근 전 감독을 대신하여 감독직을 대행하고 있다. 다음 영구결번은 10번으로, 전설의 좌타자 "양신" 양준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승엽 선수의 등번호인 36번도 선수 은퇴시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계획이다. 이승엽은 2003년, 홈런 아시아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응원 문화

대구구장에서 열띤 응원중인 관중들.

세계적 수준의 기업인 삼성 그룹의 막강한 재정적 지원아래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돈으로 좋은 선수를 많이 사들여 막강한 전력을 갖고 있다.(그래서 돈성 라이온즈라고 비꼬기도 한다.) 그러나 그에 비해 삼성의 홈 구장인 대구구장은 최악의 시설을 갖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4월 16일에는 경기도중 구장 전체가 정전되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지역의 열혈 팬들은 파란색 막대풍선을 휘두르며 열심히 응원한다. 응원가로는 <대구찬가>, <컬러풀대구>, <라이온 킹> 등이 불리고 있다.

구장

• 이 부분의 본문은 대구구장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대구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구장의 수용가능인원은 1만 3천여 명이며, 중앙과 1루쪽, 3루쪽에 각각 입구가 설치되어 있다. 대구구장은 낙후된 시설로 지적받기도 하는데, 2011년 4월 6일에는 정전사태가 벌어져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족한 주차시설(차량 500여대 정도밖에 수용하지 못함)과 협소한 시설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는 대구 수성구 대공원역 근처의 신축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역대 성적

연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순위	2	4	2	1	2	2	4	4	2	3	4	2	5	5	6	4	3	2	3	2	1	4	2	1	1	4	4	5	2	1	1
비고	준		준	V1	준	준			준			준						준		준	V2		준	V3	V4				준	V5	V6

• 우승 총 6회 (V6)
• 준우승 총 10회
• 삼성은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14회) 구단이다.
• 삼성은 1982년 팀 창단 이후 한 번도 꼴찌를 해 본적이 없다.

한국시리즈 성적

연도	1982	1984	1986	1987	1990	1993	2001	2002	2004	2005	2006	2010	2011	2012
상대팀	OB	롯데	해태	해태	LG	해태	두산	LG	현대	두산	한화	SK	SK	SK
승	1승	3승	0승	0승	0승	1승	0승	4승	3승	4승	4승	0승	4승	4승
패	4패	4패	4패	4패	4패	4패	4패	2패	4패	0패	1패	4패	1패	2패
무	1무	0무	0무	0무	0무	1무	0무	0무	3무	0무	1무	0무	0무	0무

• 198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전기 리그와 후기 리그에서 통합 우승을 거두어 한국시리즈 없이 자동으로 우승했음. 이후 이 제도는 없어졌으므로, 한국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우승자가 결정된 것은 1985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돌부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4경기에 등판, 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우승 멤버들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이승엽 선수의 복귀로 타선에 힘을 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승엽은 1차전에서 2타점 홈런과 6차전에서 3타점 3안타를 기록하면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외부 링크

•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 삼성 라이온즈 팬클럽
• 삼성 라이온즈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