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니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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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니톨은 의학적으로 삼투압을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만니톨(영어: Mannitol)은 C6H8(OH)6의 분자식을 갖는 흰색의 고체 결정이다. 원래 물푸레나무의 수액을 건조시켜 얻은 것으로서 성경에서 언급된 만나(manna)라는 음식과 비슷하다고 해서 만나라고 불렸다. 여러 용도로 사용되나 가장 주된 용도는 의학적 용도이다. 자일리톨, 솔비톨과 마찬가지로 당알코올 물질로서 만노오스(mannose)를 환원시켜 만든다.

용도[편집]

의학적 용도[편집]

만니톨은 임상적으로 두부외상 등으로 인해 두개내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였을 때 응급 처치로서 삼투압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다. 신부전으로 인해 오줌의 양이 감소한 환자에서 오줌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정맥 내 주사하며, 신장사구체에서 여과되지만 재흡수되지 않아 삼투 효과로 인해 물과 Na+ 재흡수를 감소시킨다. 결과적으로, 만니톨은 물과 Na+ 배출을 증가시키며, 따라서 세포외 체액양은 감소한다.

감미료[편집]

만니톨은 설탕보다 낮은 GI지수를 가지므로 같은 양의 설탕에 비해 혈당량을 적게 증가시킨다. 따라서 만니톨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로 사용되며 일반적인 에도 널리 들어 있다. 만니톨은 융해열이 아주 크기 때문에 만니톨이 함유된 껌이나 사탕을 먹으면 입 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난다. 다만 만니톨의 낮은 융해도는 이러한 효과를 일정부분 상쇄시킨다. 또한, 만니톨은 수분 흡수력이 아주 낮다는 특징이 있다. 만니톨은 습도가 98%에 이르기 이전까지는 공기 중 수분을 흡수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만니톨은 사탕이나 건조된 과일, 껌 등의 코팅으로 아주 유용하다. 입 안에 넣었을 때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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