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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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조감도. 기존 제주공항보다 더 큰 규모로 건설된다.

제주신공항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건설될 예정인 공항이다. 제주신공항은 2025년 개항 예정이다. 신공항이 개항한 후에도 기존의 제주국제공항은 유지될 전망이다. 즉, 제주도는 기존의 제주국제공항과 더불어 2개의 대형공항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제주신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3,200m이며 폭은 60m로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하기 넉넉한 크기이며 면적은 4.9km2으로 기존 제주공항보다도 1.7km2가량 더 넓다.

제주신공항의 위치.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도심지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떨어진 곳에 있다. 우도,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 동부권의 관광지와 가깝다.

필요성[편집]

2015년 한 해 동안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수가 2,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제주국제공항의 항공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저가항공사가 등장하면서 국내여행객이 늘어났고, 중국인 관광객 수도 짧은 시간 안에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제주국제공항의 수용능력은 2,500만 명 정도에 불과하여 이미 제주국제공항은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실제로 제주공항은 활주로 포화로 인한 항공기 지연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다.[1] 성수기인 여름철에 태풍 등으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된 다음 날에는 한 시간 동안 34대 이상의 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등 활주로의 한계치를 넘겨서 무리하게 공항이 운영되기도 한다.[2]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제주국제공항의 항공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다. 그 대책으로 기존 제주공항을 확장시키는 방안과 제주신공항을 건설하는 두 가지 방안이 검토되었다. 하지만 기존 제주공항은 제주도심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육지방향으로는 확장이 불가능하고, 결국 깊은 바다를 매립하여 활주로를 건설해야 했다. 그러나 이 경우 매립비용 때문에 공사비가 과다하게 지출되므로 제주신공항을 건설하는 편이 더 경제적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역사[편집]

국토교통부에서는 2018년이면 기존의 제주국제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 신공항 개발사업을 최초로 채택하였다. 이후 연구용역을 거쳐 2015년 11월,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위치가 제주신공항 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위치는 여러 후보지 중에서 공항 건설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환경파괴 우려가 적으며, 주변 민가가 거의 없어 소음피해나 주민보상 우려가 낮고 따라서 24시간 공항 운영이 가능하다.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