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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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포항공항 내부 전경

포항공항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공항이다. 대한민국 해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군용공항으로서 제6항공전단이 주둔한다. 포항시내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특히 포스코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연간 국내선 승객 285만 명을 처리할 수 있으며 3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2016년 현재 포항-김포 노선이 1주일에 14회 운항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단독 취항하고 있다.

역사[편집]

1970년 2월 포항비행장으로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3월에 대한항공이 서울-포항간 노선에 취항하면서 여객 운항이 시작되었다. 1992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서울-포항간 노선에 취항하면서 경쟁 체제가 되었으며, 같은 해에 아시아나항공이 포항-제주간 노선에 신규 취항하였다. 1999년부터 여객청사 확장공사가 시작되어 2002년에 신여객청사가 개청하였다. 2014년부터 노후된 활주로를 재포장하기 위한 활주로 공사가 진행되어 2016년 3월에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다. 하지만 2015년 4월부터 포항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항공기 수요가 감소할 것을 우려한 항공사들이 재취항을 거부하였다. 설득 끝에 포항시에서 적자분을 보조해 준다는 조건 하에 대한항공에서 2016년 5월부터 포항-김포 노선에 취항하기로 합의되었다.

수요[편집]

2004년 동대구역 KTX 개통, 2010년 경주역 KTX 개통에 이어 2015년에는 포항역 KTX까지 개통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2015년의 포항역 KTX 개통은 포항공항 수요에 큰 타격을 주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포항공항을 폐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2016년 5월 포항-김포 노선 재개항 직후 평균 탑승률이 40%를 밑돌 정도로 처참한 상태이다. 포항시에서 적자분을 항공사에게 보전해주면서 억지로 노선을 유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1]

연도별 이용객수[편집]

연도별 이용객수
이용객수 비고
1997 1,124,781
1998 784,983 IMF사태
1999 789,973
2000 801,607
2001 774,029
2002 704,467 신 여객청사 개관
2003 645,494
2004 659,988 포항-제주 노선 폐항
동대구역 KTX 개통
2005 464,653
2006 347,180
2007 297,702
2008 267,686
2009 304,372 포항-제주 노선 재개항
2010 323,652 경주역 KTX 개통
2011 260,050
2012 262,198
2013 239,516
2014 112,387 활주로 공사 관계로 공항폐쇄
2015 0 활주로 공사 관계로 공항폐쇄
포항역 KTX 개통
자료출처: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