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선

경화역 구내의 벚꽃터널. 경화역은 CNN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50대 관광지 중 다섯 번째로 꼽은 곳이다.

진해선(한자: 鎭海線)은 경전선의 지선 중 하나로서, 경상남도 창원시의 창원역에서 경전본선과 분기하여 통해역을 잇는 철도 노선이다. 대구역과 진해역을 잇는 새마을호가 1일 8회(상하행 각각 4회) 운행되고 있다.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봄 시즌이 되면 관광열차가 운행되어 사람들로 북적인다.

역

여객업무를 하고 있는 역(새마을호 정차)은 굵은 글씨로 나타냈다.

정거장명	거리		접속 노선	서비스 종류^[1]	기사	소재지
정거장명	역간	누적	접속 노선	서비스 종류^[1]	기사	소재지
창　원	0.0	0.0	경전본선 · 덕산선	여객	경상남도	창원시
신창원	4.8	4.8		여객, 화물
남창원	4.4	9.2		여객
성주사	3.6	12.8		여객
경　화	4.1	16.9		여객
진　해	2.6	19.5		여객
통　해	1.7	21.2		여객

창원역: 진해선의 기점. 진해선이 경전본선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경전선 KTX 정차역이다.
신창원역: 인근에 현대로템 철도공장이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기차와 지하철은 신창원역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되고 일부는 수출되기도 한다. 창원의 서쪽 도심지역에 위치하며 인근에 창원공구상가, 창원종합터미널 등이 위치하지만 창원역과 너무 가까이 있는 탓에 이 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창원역을 이용한다.

경화역: 경화역 구내에는 벚꽃이 심어져 있어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여 거대한 벚꽃 터널을 만든다. 그래서 경화역은 평소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폐역이지만 매년 봄철이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진해역: 대구-진해간 새마을호의 종착역이다. 경화역과 마찬가지로 진해군항제 축제 기간동안에는 수많은 관광열차가 관광객을 가득 실고 오기 때문에 문전성시를 이룬다. 인근에 벚꽃명소인 여좌천다리가 위치한다.
통해역: 진해 해군사령부 내부에 위치해 있어 군사기밀지역으로 일반인의 통제가 출입된다. 하지만 군항제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일반인의 통행이 허가된다. 그나마도 역 가까이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므로 멀리서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