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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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유

해바라기유(영어: Sunflower oil)는 해바라기, 정확히는 해바라기씨를 원료로 만든 기름이다. 그래서 해바라기씨유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특별히 애용되는 편은 아니며, 인도러시아, 중국터키에서 많이 사용한다.[1] 이 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해바라기유의 최대 생산국이기도 하다.

용도[편집]

발화점이 높고 산화가 잘 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부침이나 튀김 요리를 할 때 적합하다. 또한 다른 식물성 기름들과 비교해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이 낮으며, 특별한 향이 없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2015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드보다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2]

기업[편집]

위와 같은 이유로 튀김류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에서 제품 생산시 사용하는 기름을 하나둘씩 해바라기유로 바꾸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오리온이 제과업계 최초로 전면 도입[3]했고, 그 외에도 던킨도너츠[4], 오뚜기[5], BHC 등에서 해바라기유를 도입했다. 또한 맥도날드에서는 2020년부터 매장에서 쓰이는 기름을 해바라기유로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6]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