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버터는 상온에서 고체상태이지만, 열을 가하면 녹는다.

“ 우유의 지방 ”

버터(영어: butter)는 우유에서 지방 성분만을 분리해서 얻은 유제품이다. 버터는 빵에 발라 먹거나, 과자나 빵의 부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도 버터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버터는 소의 젖으로부터 얻는 것이지만, 양이나 염소, 버팔로, 야크등의 다른 포유동물의 젖으로부터 얻는 경우도 있다. 버터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소금을 넣기도 한다. 보존제가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영양

대부분이 포화지방(상온에서 고체상태인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버터는 100g당 열량이 700kcal(성인의 한 끼 식사의 기준열량과 비슷)에 이르는 고열량의 식품이며, 콜레스테롤도 비교적 많이 포함된다. 그래서 버터는 다이어트의 적이자 건강을 위협하는 음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는 버터에 많이 포함된 포화지방보다 마가린 등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이 더 몸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지면서 마가린보다는 덜 몸에 해로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버터에는 비타민 A가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버터의 지방질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산패를 일으키므로 반드시 냉동보관해야 한다.

요리

버터는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다음과 같은 여러 요리에 사용된다. 물론 그냥 잘 구운 토스트에 발라먹어도 맛있다. 다만 살 찌는 것은 책임 못진다.

• 오징어 버터구이
• 옥수수 버터구이
• 알감자 버터구이 - 고속도로 휴게소 단골메뉴.
• 새우 버터구이
• 샌드위치
• 스테이크 - 스테이크를 구울 때 버터를 사용하면 풍미가 좋아진다.
• 버터밥 - 따끈따끈한 밥에 버터를 녹여 비벼먹는 것. 맛은 있지만 건강은 책임 못진다.
• 버터롤 - 버터를 많이 넣은 밀가루반죽을 말아서 구운 빵.

같이 보기

• 마가린 - 인공 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