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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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역명 | Jill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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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역명 | 進禮 |
소재지 | ![]() |
정차하는 열차 | (무궁화) |
운영 | ![]() |
노선 | 경전선 |
승강장 구조 | 2면 4선 |
개역일 | 2010년 11월 30일 |
진례역(한자: 進禮驛)은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에 있는 경전선상의 철도역이다. 원래 김해시 유일의 KTX 정차역으로 계획되어 50억 원짜리 초호화 역사를 만들었으나, 인근의 진영읍 주민들이 ‘진영역을 KTX 정차역으로!’라며 목소리를 높인 끝에 진례역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고 진영역에 KTX가 정차하게 되었다. 덕분에 역은 돈 들여서 웅장하게 지어놨는데 정작 이용객수는 하루 20명 남짓하게 되어 예산낭비의 훌륭한 표본이 되었다. 대합실이나 승강장 크기만 보면 진영역, 창원중앙역의 스펙을 넘지만 공기만 열심히 실어 나르고 있으니 말 다했다. 교통도 불편하여 외부에서는 접근하기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래저래 미래를 보는 안목이 부족했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용객수 부족으로 완행열차인 무궁화호조차도 경우에 따라 정차하기도 하고 그냥 통과하기도 한다. 다만 화물전용노선인 부산신항선이 이 역에서 분기하는 등 화물 쪽으로는 중요한 역으로 손꼽힌다.
경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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