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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구의 중심 철도역은 [[대구역]]이었다. 1960년대 들어서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대구역의 확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구역을 확장하려면 번화가를 다 밀어버려야 해서 이럴 바에는 차라리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역을 새로 짓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되어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의 동대구역이다. 오늘날 대구역이 아닌 동대구역이 대구의 중심역인 이유는 이 때문이다. 동대구역은 1969년 개역하였으며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되었다. 콘크리트를 부어 만든 멋없는 역사였으며 이후 수차례의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줄곧 사용되어왔다. 고가도로가 선상역사 2층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른 선상역사들과 달리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고가도로는 1969년 완공 이후로 계속 사용되어오다가 안전문제 및 교통정체 문제가 지적되어 현재 개체 및 확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2016년 말 완공예정).<ref>[http://www.happyman.co.kr/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395&yy=2014 동대구역 고가교 이렇게 바뀝니다] 매일신문, 2014년 1월 10일</ref>
 
원래 대구의 중심 철도역은 [[대구역]]이었다. 1960년대 들어서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대구역의 확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구역을 확장하려면 번화가를 다 밀어버려야 해서 이럴 바에는 차라리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역을 새로 짓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되어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의 동대구역이다. 오늘날 대구역이 아닌 동대구역이 대구의 중심역인 이유는 이 때문이다. 동대구역은 1969년 개역하였으며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되었다. 콘크리트를 부어 만든 멋없는 역사였으며 이후 수차례의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줄곧 사용되어왔다. 고가도로가 선상역사 2층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른 선상역사들과 달리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고가도로는 1969년 완공 이후로 계속 사용되어오다가 안전문제 및 교통정체 문제가 지적되어 현재 개체 및 확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2016년 말 완공예정).<ref>[http://www.happyman.co.kr/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395&yy=2014 동대구역 고가교 이렇게 바뀝니다] 매일신문, 2014년 1월 10일</ref>

2016년 1월 27일 (수) 04:00 판

김천(구미) ← 동대구(경부고속선)신경주 대구 ← 동대구(경부선)경산
Dongdaegu station below wide.jpg
로마자 역명 Dongdaegu
한자 역명 東大邱
소재지 태극기.png 대구광역시 동구
정차하는 열차 KTX · 새마을 · 무궁화
운영 코레일 로고.png
노선 경부고속선 · 경부선
승강장 구조 7면 14선
개역일 1969년 6월 10일

동대구역(한자: 東大邱驛)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대구의 중심 철도역이다. 동대구역의 2014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수는 1만 7722명으로서, 서울역부산역에 이어 3번째로 이용객수가 많은 역이다.

특징

동대구역은 전국에서 열차가 가장 자주 운행되는 철도역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중심 철도역으로서, 거의 모든 KTX와 모든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승강장이 많고 역 구조가 복잡하며 열차가 몇 분 간격으로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어리바리하다가는 열차를 놓치거나 다른 열차를 타기 십상이다. 따라서 열차를 타기 전에 자기가 타야 할 열차의 번호와 승강장 위치를 잘 확인해 두어야 한다.

냄비우동

예로부터 동대구역에는 냄비우동이 유명했다. 동대구역에서 파는 냄비우동은 계란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며, 그 밖에 특별한 건 없다. 애초에 기차를 기다리며 급하게 먹던 음식이던 만큼 특별히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차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1]

다단계

서울역에 노숙자, 부산역에 종교단체가 있다면 동대구역에는 다단계가 있다. 꽤 유명한 다단계 업체가 동대구역 근처에 있으므로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지인이 갑자기 동대구역 근처에서 만나자고 하면 일단 다단계를 의심해야 한다.[2]

역사

1969년 업무 개시 당시의 동대구역
교가도로와 연결된 동대구역 입구

원래 대구의 중심 철도역은 대구역이었다. 1960년대 들어서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대구역의 확장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구역을 확장하려면 번화가를 다 밀어버려야 해서 이럴 바에는 차라리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역을 새로 짓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되어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의 동대구역이다. 오늘날 대구역이 아닌 동대구역이 대구의 중심역인 이유는 이 때문이다. 동대구역은 1969년 개역하였으며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되었다. 콘크리트를 부어 만든 멋없는 역사였으며 이후 수차례의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줄곧 사용되어왔다. 고가도로가 선상역사 2층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른 선상역사들과 달리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고가도로는 1969년 완공 이후로 계속 사용되어오다가 안전문제 및 교통정체 문제가 지적되어 현재 개체 및 확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2016년 말 완공예정).[3]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추어 기존의 역 남쪽에 유리궁전 형태의 역을 덧붙여 건설했다.

연계 교통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붙어 있다. 현재 동대구환승복합센터가 2016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이 곳에 건설 중에 있다. 환승복합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의 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터미널 및 남부터미널의 수요는 여기에서 모두 처리될 예정이다. 환승복합센터의 비용 전액을 부담한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승강장

일반철도역 중에서 가장 많은 승강장을 가지고 있다. 4번 승강장은 결번이다.

대구 · 김천(구미)
| | 23 | | | 56 | | 78 | | 910 | | 1112 | | 1314 |
경산 · 신경주
승강장 번호 노선 열차 방면
1 경부선 무궁화 서울·수원·천안·대전 방면
2·3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무궁화 영천·포항·경주·태화강·영주·정동진 방면
5·6 경부선, 경전선 새마을 · 무궁화 부산·마산·진주 방면
7·8 경부고속선 KTX 신경주·울산·부산·마산·진주 방면
9·10 대구권광역철도 (미개통) (미개통)
11·12 경부고속선 KTX 대전·서울·인천국제공항 방면
13·14 경부선 새마을 · 무궁화 김천·대전·서울·영주 방면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