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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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의 위치.

영남(한자: 嶺南) 지방, 또는 경상도대한민국의 남동부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영남(嶺南)은 고개의 남쪽이라는 뜻으로서, 소백산맥의 남동쪽을 의미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를 가리킨다. 역사상 첫 통일을 이룩했던 신라의 초기 영토와 지역이 거의 일치한다. 박정희(경북 구미), 노태우(대구), 전두환(경남 합천), 김영삼(경남 거제), 노무현(경남 김해), 이명박(경북 포항), 박근혜(대구) 등 대부분의 역대 대통령은 영남 출신이다.

정치[편집]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인구가 많은 지방이기 때문에, 역대 선거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역대 대통령이 대부분 영남 출신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새누리당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울산남동임해공업지역에 속하는 일부 산업도시는 노동자의 비율이 높아 지역적으로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 상대적으로 부산-경남지역의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율은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으며, 이는 진보적 성향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이 경상남도 김해이라는 점과도 무관하지 않다. 특히 지난 2010년 치러진 민선 5기 선거에서는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한나라당의 이달곤 후보를 누르고 경상남도 지사로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영남 알프스[편집]

영남 지역의 동쪽 해안을 따라 발달된 비교적 낮은 산지를 스위스알프스에 비유하여 영남 알프스라고 부른다. 태백산맥의 남쪽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이 곳은 높이 1000m가 간신히 넘는 몇 개의 봉우리만 있을 뿐, 스위스의 알프스와 같은 높은 산은 없으며, 강원도의 태백산맥보다도 훨씬 해발고도가 낮다.

영남알프스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양산 통도사, 밀양 표충사 등이 있으며, 한여름에도 얼음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얼음골 등에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외에 폭포온천도 이 지역에 여럿 분포하고 있다.

주요 봉우리[편집]

영남권의 집중도[편집]

울산 석유화학 공단의 전경.

다음은 각 분야에서 영남권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영남 지역은 수도권에 뒤이어 2번째로 큰 인구규모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부산대구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못지않게 거대한 도시권 및 공업 지역(남동임해공업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분야 집중도 그래프
면적 32.3%
인구 26.0%
GRDP 26.6%
제조업 종사자 수 34.0%
수출 금액 41.2%
  • 국가통계포털, 2009~201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