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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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한자: 仁川國際空港) 또는 서울-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항공교통을 담당하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바쁜 공항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제공항협회(ACI)가 주관하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best airport worldwide)으로 2005년부터 매년 선정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스카이트랙스에서 선정한 ‘가장 깨끗한 공항’ 및 ‘세계 최고의 환승공항’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항 부대시설로는 골프장, 온천, 개인 수면실,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카지노, 실내정원, 한국문화박물관 등이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평균 입출국 시간은 출국 19분, 입국 12분으로 국제 권고기준인 출국 60분, 입국 45분에 비하여 대단히 빠르다. 비즈니스 트레블러(Business Traveller) 잡지에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수화물 분실률이 0.00001%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은 김포국제공항을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건설되어 2001년 초에 개항하였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은 국내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대만의 대체 공항을 연결하는 셔틀 항공편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 앞바다에 있는 섬인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넓은 갯벌 지역을 간척사업을 통해 메꾸어 하나의 큰 섬처럼 만든 뒤 그 위에 공항을 건설하였다. 인천시내에서 한참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일부인 영종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김포공항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두 공항을 연계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인천시내 남부와 인천공항을 잇는다. 수도권 지역 어디에서나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서울도심에 위치한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다.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에서 43분만에 서울역에 도착하며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열차를 타면 서울역까지 53분이 걸린다. 세계에서 2번째로 개통한 상용 자기부상열차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도 현재 무료로 운행 중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총 76개의 탑승구를 가지고 있다.
연도별 이용객수
| 이용객수 | 비고 | |
|---|---|---|
| 2001 |     14,5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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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
| 2002 |  20,9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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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
| 2003 |   19,789,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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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 24,084,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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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 26,051,414
|
|
| 2006 | 28,191,116
|
|
| 2007 | 31,227,897
|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 |
| 2008 | 29,973,522
|
2008년 세계금융위기 |
| 2009 | 28,549,770
|
인천대교 완공 |
| 2010 | 33,478,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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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 35,062,366
|
|
| 2012 | 38,970,864
|
|
| 2013 | 41,482,828
|
|
| 2014 | 45,51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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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 49,2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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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57,76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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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AC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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