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 “ | 고기, 우유, 달걀, 그리고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식중독균 | ” |
살모넬라(속)는 장내세균과(간균, 그람음성균, 아포무형성, 주로 운동성)에 속하는 세균의 속이다. 길이는 2~5µm에 이르며 주모성 편모(편모가 세포표면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형태)를 가진다. 살모넬라는 유기화합물의 산화-환원반응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유기영양균이며, 통성혐기성균이다. 살모넬라속에는 Salmonella bongori와 Salmonella enterica 단 두 종의 살모넬라만 있으며 이는 6개의 아종과 수많은 혈청형으로 세분된다. 살모넬라는 대장균을 포함하는 대장균속과 같은 과에 속한다.
살모넬라는 냉혈동물과 온혈동물, 그리고 환경에서 전세계적으로 널리 발견된다. 살모넬라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식중독 등의 질병을 일으킨다.
병원균으로서의 살모넬라[편집]
살모넬라균은 인수공통감염균으로서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전파되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오염된 식품의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예를 들어, 지난 2010년 미국에서는 'Wright County Egg'와 'Hillandale Farms of Egg' 두 회사에서 살모넬라로 오염된 달걀을 유통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5억 5천만개 이상의 달걀이 리콜 조치되고 1,300명 이상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1]
살모넬라속균은 통성혐기성 세포내 병원균이다.
감염원[편집]
- 오염된 식품
- 비위생적인 주방. 이는 특히 급식소나 식당의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 환자/환축 또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잠복기의 환자/환축의 분비물
- 오염된 물
- 비위생적으로 해동시킨 닭고기
- 파충류(애완용 거북이, 뱀, 이구아나, 바다거북 등), 양서류(개구리)
살모넬라속균은 숙주 밖에서도 어느 정도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살모넬라균은 (보균동물의 분변으로) 오염된 물에서 흔히 발견된다.
최근에 발생한 발병사례로는 2013년 호주에서 멜버른 컵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한 출장서비스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고 주민 220여 명이 살모넬라에 집단 발병되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2]
주석[편집]
- ^ 미, '살모넬라균 달걀' 파문 퍼져, YTN, 2010년 8월 27일
- ^ 호주서 살모넬라균 집단 감염…1명 사망, 220명 입원, 연합뉴스, 2013년 11월 15일
| 식중독의 원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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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성 자연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