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
인천역 역사 ●1호선 두단식 승강장 ●수인분당선 승강장 | |
로마자 역명 | In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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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역명 | 仁川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중구 |
역 번호 | 161 (1호선) K272 (수인분당선) |
운영 | |
노선 | · 수인분당 |
개역일 | 1899년 9월 18일 |
“ | 대한민국 최초의 기차역 | ” |
인천역(한자: 仁川驛)은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전철역이다.
역사[편집]
원래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인천은 강화도 조약 체결의 결과로 1883년에 개항하면서 외국 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이자 국제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인천항(제물포)과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잇는 철도 노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원래 고종은 미국에 경인선 부설권을 넘겨주어 운영할 생각이었으나, 일본의 방해로 무산되고 일본의 경인철도합자회사에서 부설권을 얻게 되었다. 1899년 9월 18일, 인천역과 서울 노량진역간 33.2km 구간이 개통하면서 드디어 우리나라에 철도 시대가 도래하였다. 경인선 철도가 개통하면서 기존에 걸어서 12시간 넘게 걸렸던 인천-서울간 거리가 1시간 40분대로 좁혀졌다.
특징[편집]
경인선의 시종착역[편집]
인천역은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 노선인 경인선의 시종착역이다. 오늘날 인천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종착역 역할을 하고 있다. 1899년부터 현재까지 시종착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천역은 두단식 승강장 형태를 하고 있다. 다만 경인선 계통 급행/특급 전철은 인천역이 아닌 인천역 이전의 동인천역까지만 운행을 한다. 이유는 인천역 구내가 매우 좁아서 급행/특급 전철까지 수용할 공간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하인천역[편집]
인천에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은 인천역을 하인천역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시기에 현재의 동인천역은 인천역 위에 있는 역이라 하여 상(上)인천역이라는 역명이 붙었는데, 인천역과 상인천역을 구별해 부르기 위해서 인천역을 관습적으로 하(下)인천역이라 부르던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다만 상인천역(동인천역)과는 달리, 인천역의 공식적인 역명이 하인천역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인천 관광의 중심지[편집]
인천역은 인천 구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역 주변으로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몰려 있다. 짜장면의 발상지인 인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호텔인 대불호텔,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인천 자유공원 등의 관광지가 인천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천의 대표 해양 관광단지인 월미도와 가까이 있는데, 인천역과 월미도를 잇는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월미바다열차는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관광시설에 가까워서 매우 느린 속도로 운행한다. 월미바다열차의 평균 속도는 9km/h로서, 사람이 천천히 뛰는 속도와 비슷하다. 월미도까지 빠르게 이동하려는 목적이라면 인천역 앞에서 그냥 시내버스를 탑승하는 편이 낫다.
수도권 전철 1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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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구로 | |
구로~신창 | |
구로~인천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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