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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편집]
- 3월 7일,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일대에서 폭파작업이 시작되었다.
- 3월 9일, 정당 공천에서 탈락한 전여옥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국민생각에 입당하였다.
- 3월 9일,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란,
카타르, 30픽셀 레바논, 30픽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 3월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이 타결되면서, 25곳의 지역에서의 단일후보가 결정되었다.
- 3월 11일,
대한민국의 곽윤기 선수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 3월 15일, 한-미 FTA가 0시를 기해 발효되었다.
- 3월 16일, 전력공급 중단사고(2월 9일) 직후 테스트를 통과하여 재가동된 고리 원전 1호기의 비상발전기가 사실 작동 불능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사고 은폐 의혹을 받았다.
- 3월 16일, 박근혜의 여동생 박근령이 자유선진당 후보로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구에 출마하였다.
- 3월 16일, 공동 파업을 벌이는 방송 3사(KBS, MBC, YTN) 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방송 3사 공동 파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3월 17일,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되어 첫 경기가 잠실구장, 사직구장,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 3월 18일, 많은 눈으로 인해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계령 도로가 통제되었다.
- 3월 20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상 2번째로 강력한 지진이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 3월 22일,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인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서울 노원갑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 3월 23일,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총재후보로 지명되었다.
- 3월 25일,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방한 첫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여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전국 각지에서 엄수되었다.
- 3월 26일, 제 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막하였다.
- 3월 27일, 제 2차 핵안보정상회의 결과 서울 코뮈니케가 정상 선언문으로 채택되었다.
- 3월 28일, 미국이 북한의 광명성 미사일 발사 강행을 문제삼아 대북 지원을 중단했다.
- 3월 29일, 4ㆍ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2012년 4월[편집]
- 4월 3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자료 인멸을 지시한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 4월 5일부터 이틀간 4ㆍ11 총선 부재자투표가 실시되었다. 부재자 투표율은 90.1%로 집계되었다.
- 4월 6일, 2011-12 프로농구에서 안양 KGC가 창단이래 첫 우승을 거두었다.
- 4월 7일, 관중 700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2년 프로야구가 사직, 잠실, 문학, 대구에서 개막하였다.
- 4월 9일,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피살사건 당시 경찰의 늑장대응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 4월 11일, 대한민국의 제 19대 총선결과
새누리당이 152석을 차지하여 원내 과반수 정당이 되었으며, 그 뒤를
민주통합당(127석),
통합진보당(13석), 틀:자유선진당(5석), 무소속(3석) 순으로 이었다.
- 4월 13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가에서 광견병이 발생하여 경기도 일대에 광견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 4월 13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인 광명성 3호의 발사를 강행했으나 발사 2분만에 공중폭파되며 실패로 돌아갔다.
- 4월 14일,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사상 첫 홈 개막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2군팀을 8-1로 꺾고 승리했다.
- 4월 20일, 노컷뉴스에서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이 한국인 사위를 맞을 것이라는 기사를 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지만, 곧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 4월 20일, 애플사의 신제품 뉴아이패드의 국내발매가 시작되었다. 뉴아이패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높은 해상력과 고사양의 CPU로 주목을 받았다.
- 4월 22일, 새누리당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선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 4월 24일, 2012 런던올림픽 축구의 조추점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한민국은 30픽셀 멕시코, 25픽셀 가봉, 20픽셀 스위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조치를 보류하였다.
- 4월 26일, 제 18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동해표기 문제에 관련하여 별다른 합의없이 끝났다. 다음 IHO 총회는 2017년에 열릴 예정이다.
- 4월 27일, 레이디 가가의 첫 내한공연이자 월드투어 첫 공연이 4만 5천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렸다. 일부 기독교 단체에서는 레이디 가가가 성적 소수자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내한 공연 반대 시위를 벌였다.
2012년 5월[편집]
- 5월 1일, 밤 11시경 하계역을 출발하던 서울 도시철도 틀:서울도시철도 링크 전동차가 폭발음과 함께 갑작스레 멈춰서 승객 385명이 철로를 따라 대피하였다.
- 5월 2일, 미국의 한 젖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열렸다. 200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린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이며, 경찰 추산 1,500명이 참가하였다.
- 5월 6일, 솔로몬, 한주, 한국, 미래 저축은행등 4개의 저축은행이 부실대출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
- 5월 8일, 프로야구 제 9구단인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행이 결정되었다.
- 5월 9일,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로 친박계 의원인 이한구가 신임되었다.
- 5월 10일, 정부에서는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등의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 5월 11일, 전남 여수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내세운 2012 여수엑스포가 개막하였다.
- 5월 13일, 맨체스터 시티가 퀸즈파크 레인저스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4년 만에 우승하였다.
- 5월 14일,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가 4.11 총선에서 벌어진 비례대표 부정경선 관련 갈등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5월 1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더이상 통합진보당을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당명 개정등의 쇄신안을 요구했다.
- 5월 15일, 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이 긴축재정에 대한 각 정당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여 무산되었다. 이로서 6월 17일에 열릴 2차 총선에서 승리하는 정당이 정권을 잡게 되었다. 이로서 그리스에서 긴축재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 5월 16일,
통합진보당에서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했으나, 구당권파는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별도의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분당 체제에 돌입했다.
- 5월 18일,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가 표절작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 5월 18일,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로서 한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서브미터급 인공위성(* 1m 이하의 물체를 식별)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 5월 19일, 한국어 위키백과에 20만번 째 문서(바비 탬블링)가 등재되었다.
- 5월 20일, 첼시가 드록바의 승부차기 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창단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 5월 21일 아침, 한국 전역에서 달이 해를 82%까지 가린 부분일식이 관찰되었다.
- 5월 21일, 검찰이 통합진보당 경선부정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등을 압수수색하였다. 이 과정에서 통합진보당 측은 검찰의 수사를 몸으로 저지하며 몸싸움이 일어났다.
- 5월 23일, 만년 꼴찌팀이던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창단 첫 8연승을 거두면서 창단 첫 단독 1위에 올랐다.
-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 묘역 일대에서 엄수되었다.
- 5월 24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모터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 5월 26일, KIA 타이거즈 이종범선수의 은퇴식이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렸다. 이종범 선수의 등번호(7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
- 5월 26일, 전남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266명이 백일해 집단 발병을 일으켰다. 백일해는 한동안 발병사례가 없어 퇴치된 것으로 여겨진 질병으로서, 한국에서 집단 발병을 일으킨 것은 사상 처음이다.
2012년 6월[편집]
- 6월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경기에서 한 관중이 페어볼을 파울볼로 착각하고 낚아채 경기방해죄로 퇴장조치 되었다.
- 6월 2일, 이집트 민주화 시위대를 유혈진압한 독재자 무바라크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대다수 이집트 국민들은 판결에 환호했지만, 무바라크의 두 아들과 시위 진압을 주도한 경찰 간부에게 무죄가 내려진 점에는 분노를 표시했다.
- 6월 3일, 나이지리아 국내선 여객기가 라고스 국제공항 착륙 직전에 추락하여 탑승자 153명 전원이 사망했다.
- 6월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4대강 사업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한 건설사(대림, 현대, GS, SK, 삼성, 대우, 포스코)에게 총합 11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일부에서는 과징금이 해당 공구의 낙찰가(3조 8천억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며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휩싸였다.
- 6월 6일, 금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금성일식이 일어났다. 다음 금성일식은 2117년에 벌어질 예정이다.
- 6월 6일,
통합진보당에서 이석기, 김재연, 조윤숙, 황숙 비례대표를 제명시키기로 결정했다.
- 6월 7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점검 결과 월성원자력발전소가 매우 우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8일, 국내 1위 온라인게임업체인 넥슨이 국내 2위 업체인 엔씨소프트 지분의 14.7%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되었다.
- 6월 9일, 민주통합당의 대표최고위원에 이해찬 의원이 당선되었다.
- 6월 10일,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대통령 사저 매입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여당과 야당 모두 수사가 불충분했다며 결과에 반발하였다.
- 6월 11일, 애플사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장착될 새 운영체제인 iOS6을 공개하였다.
- 6월 15일, 수원에서 길 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하여 인육 목적(추정)으로 토막살인 한 조선족 오원춘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 6월 15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기자 간담회에서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는 발언을 하여 종북성향 논란이 일었다.
- 6월 17일,
민주통합당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문재인 상임고문이 공식적으로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6월 17일, 그리스의 2차 총선 결과 긴축정책에 찬성하는 보수 우익 정당인 신민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였다.
- 6월 19일,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이 기존 구단들의 반대로 무기한 유보되었다.
- 6월 20일, 전국 택시업계가 LPG 가격 인하, 택시 요금 인상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 6월 20일, 서울 강남지역의 유일한 판자촌 지역인 구룡마을 일대를 공영개발 형태로 개발하기로 결정되었다. 개발이 완료되면 무허가 판자촌 주민들은 100% 새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으며, 개발이익은 공공에 환수될 예정이다.
- 6월 21일, 여름철 전력부족사태를 대비한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이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되었다. 훈련결과 총 500만KW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MBC 파업이 징계 사태까지 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처음으로 MBC 파업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 6월 27일, 영동선이 부분 이설됨에 따라, 국내 유일 스위치백 구간이 포함된 심포리~흥전~나한정역이 모두 폐역되었다.
- 6월 30일, 지난 1996년 이래 영업 중지 상태에 있던 수인선이 16년 182일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2012년 7월[편집]
- 7월 1일, 의정부경전철이 정식 개통하였다.
- 7월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인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박지성의 입단을 공식 발표하였다.
- 7월 10일, 현직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前 의원이 저축은행 비리와 연루되어 구속 수감되었다.
- 7월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공식적으로 제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7월 12일, 한국은행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3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종전 3.25%에서 3.0%로 인하하였다.
- 7월 15일,
통합진보당 새 당대표에 신당권파인 강기갑이 선출되었다.
- 7월 15일, 김정은의 최측근인 리영호 북한 총참모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되었다. 일각에서는 권력 암투등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7월 18일, 김정은이 북한 군에서 2번째로 높은 계급인 (공화국) 원수로 추대되었다.
- 7월 19일, 제 7호 태풍 '카눈'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강풍 및 폭우 피해를 냈다.
- 7월 21일, 차기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의 경선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박근혜, 김문수, 김태호, 안상수 등이 경선후보로 출마했다.
- 7월 22일, 경남 통영에서 등교길에 실종된 한아름 양이 실종 6일만에 사체로 발견되었다. 범인은 이웃집에 살던 성범죄자로 밝혀졌다.
- 7월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근 일어난 측근 및 친인척 비리에 대해 사과했다.
- 7월 28일, "세대에게 공감을"(Inspire a Generation)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이 개막했다.
- 7월 31일,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이해할 수 없는 오심으로 대한민국의 신아람 선수가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패했다.
2012년 8월[편집]
-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다.
- 8월 11일, 런던올림픽 축구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 8월 12일, 2012 여수엑스포가 폐막했다. 최종 관람객 수는 8백만명을 기록했다.
- 8월 13일,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 현대미술관 건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부 4명이 사망했다.
- 8월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일왕이 한국에 오려면 먼저 독립운동가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 8월 17일, 일본이 공식적으로 한국에게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고 제안했다.
- 8월 18일, 수도권 전철 틀:서울도시철도 링크 의정부역에서 한 30대 남성이 인천행 전동차에 뛰어든 뒤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러 8명이 부상을 입었다.
- 8월 19일, 대통령의 친필 휘호가 담긴 표지석이 독도에 세워졌다.
- 8월 20일,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가 선출되었다.
- 8월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위헌 판결함에 따라 도입 5년만에 폐지되었다.
- 8월 24일,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 8월 25일, 미국에서 진행된 애플-삼성간 특허분쟁 소송에서 삼성이 10억 5천만 달러를 애플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 8월 27일, 부산 도시철도 틀:부산도시철도 링크 대티역에서 신평으로 가던 전동차 내에서 전기설비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승객 42명이 부상을 당했다.
- 8월 28일, 역대 다섯번째의 규모로 손꼽히는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강풍 피해를 냈다.
- 8월 30일,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전남 목포시 일대가 침수되었다.
2012년 9월[편집]
- 9월 6일, 법원에서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사용 요금에 대한 산정 근거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 9월 7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에서 한국의 신용평가 등급을 AA-로 상향조정했다.
- 9월 7일, 중국 남서부의 원난성에서 진도 5.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80여 명이 사망했다.
- 9월 9일,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여받았다.
- 9월 11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민주통합당 경선이 끝나는 데로 대선출마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선언하였다.
- 9월 12일, 가을 총선을 앞둔 일본에서 일본 유신회라는 초 우익성향의 정당이 출범하였다.
- 9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만나 서울 시정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 9월 14일, 코스피 지수가 5개월만에 2000선을 돌파했다.
- 9월 16일,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로 지역 순회경선에서 13연승을 거둔 문재인 후보가 선출되었다.
- 9월 17일,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영남 지역과 남해안 지역에 해일 및 침수, 산사태 피해를 냈다.
- 9월 18일, 만주 사변 81주년을 맞은 중국에서 반일 시위가 절정에 이르렀다.
- 9월 19일,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겸 안랩 이사장이 대선 출마 및 정계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 9월 20일,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 9월 21일, 서해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들이 해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다.
- 9월 24일, 박근혜 대선후보가 5.16 군사정변 및 인혁당 사건과 관련하여 그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 9월 25일, 센카쿠(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물대포로 타이완 선박들을 공격했다.
- 9월 27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혐의로 교육감직을 상실하고, 징역 1년이 선고되었다.
2012년 10월[편집]
- 10월 1일, 경북 칠곡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으로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지적장애 2급인 것으로 밝혀졌다.
- 10월 2일,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관중이 700만 명을 넘어섰다.
- 10월 3일, 캐나다의 육류가공업체인 엑스엘사의 쇠고기 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어 리콜 조치되었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유통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10월 4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으로 2위에 올랐다.
- 10월 5일, 8만 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싸이가 서울시청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펼쳤다.
- 10월 6일,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정규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의 4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 10월 7일, 스리랑카에서 해외봉사를 하던 코이카 봉사 단원 2명이 낙뢰를 맞고 사망했다.
- 10월 8일, 정부가 불산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난 경북 구미시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10월 9일, 민주통합당의 송호창 국회의원이 탈당하고 안철수 후보측에 합류했다.
- 10월 10일, 서울시내에 15분간 10mm의 적은 비가 내렸음에도 청계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시민 6명이 고립되었다.
- 10월 11일,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와 기업 범죄자 사면 제한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재벌개혁안을 발표했다.
- 10월 12일, 2012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파일:EU.png 유럽 연합(EU)이 선정되었다.
- 10월 13일,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 수수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 10월 14일, 60대 남성이 청사 출입증과 비슷한 출입증을 이용, 정부중앙청사에 침입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투신 자살했다. 용의자는 우울증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10월 15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북한군 병사의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하여 대국민 사과했다.
- 10월 16일, 60개국에서 5백여 명의 방송인이 참가한 가운데 ABU(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서울 총회 본회의가 개최되었다.
- 10월 17일,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의 핵심인물 5인방에게 징역형 및 추징금이 선고되었다.
- 10월 18일,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를 방문하여 "NLL을 목숨걸고 지켜야 한다"고 발언했다.
- 10월 19일, 네이버 뉴스캐스트에서 문제가 되온 낚시성 제목과 선정적 기사를 퇴출시킬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201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10월 20일, UN 산하 신생기구인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유치 확정되었다.
- 10월 22일, 북한의 포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탈북단체들이 임진각에서 강화도로 장소를 바꿔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 10월 23일,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와 롬니 후보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월 25일,
새누리당과 틀:선진통일당이 합당하였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인 153석의 의석을 확보하였다.
- 10월 26일, 나로호의 발사가 연기되었다. 발사 과정에 필요한 헬륨가스의 밀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10월 27일, 미국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앞에 "타케시마는 일본의 땅"이라고 적힌 말뚝이 발견되었다.
- 10월 28일, 부산 광안리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부산 불꽃축제가 열렸다.
- 10월 29일, 지난 2010년 전국체전에서 실업 농구팀이 조직적으로 심판과 대한농구협회를 매수한 혐의로 관계자 151명이 경찰에 적발되었다.
- 10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의 양승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를 선언했다.
- 10월 31일,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사에서 화재가 발생, 대웅전이 전소했다.
2012년 11월[편집]
- 11월 1일,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MVP로는 삼성의 이승엽 선수가 선정되었다.
- 11월 6일, 통신회사 KT가 수원시와 협의를 맺고 2015년 1군 참가를 목표로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에 출사표를 던졌다.
- 11월 6일, 안철수와 문재인 두 후보가 만나 후보등록 마감 전까지 단일화하기로 합의하였다.
- 11월 7일,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가 공화당의 롬니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 11월 8일,
중국 공산당에서 후진타오 주석이 당내 1인자 자리인 총서기직에서 물러나고, 차기 총서기직으로 시진핑이 결정되었다.
- 11월 14일, 안철수 후보 측에서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 11월 15일, 감기약(타이레놀 등), 소화제, 소염제 등 비상상비약 11종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되었다.
- 11월 19일, 문재인과 안철수 두 대선 후보 사이의 단일화 협상이 재개되었다.
- 11월 22일, 버스업계 전면 파업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택시 관련법안 처리가 보류되면서 버스 운행이 재개되었다.
- 11월 23일, 안철수 대선 후보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였다.
- 11월 24일, 광역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그리고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택시 내에서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 11월 27일, 대한민국의 제 18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었다. 출마 후보는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박종선, 김소연, 강지원, 김순자의 7명이다.
- 11월 29일,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던 나로호의 3차 발사가 발사 준비 과정에서 부품 이상이 발견되어 중단되었다.
2012년 12월[편집]
- 12월 1일,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되어 19개월동안 억류되었던 4명의 제미니호 선원들이 석방되었다.
- 12월 2일, 박근혜를 15년간 보좌하던 이춘상 보좌관이 선거유세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 12월 3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라고 발언하며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재확인하였다.
- 12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8대 대선의 첫 TV 토론이 개최되었다.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정치 쇄신방안과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공방이 오갔다.
- 12월 5일, 제 18대 대선의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되었다.
- 12월 7일, 일본 동북부에 위치한 미야기 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12월 11일, 제 18대 대선의 재외국민 투표가 완료되었다. 투표를 신청한 22만 명 중 71.2%가 실제 투표에 참여하였다.
- 12월 12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의 발사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서 대북 정보력에 허점을 드러내었다.
- 12월 13일, 제 18대 대선의 부재자 투표가 시작되었다.
- 12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18대 대선의 마지막 TV 토론이 개최되었다.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국가 비전 등에 대해 양자대결이 펼쳐졌다.
- 12월 19일,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선거 결과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51.6%의 득표를 얻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 12월 20일, 제 18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결과 당선된 새누리당의 홍준표 후보가 경상남도 도지사로 취임하였다.
- 12월 21일, 경기도 일산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던 노영대(피의자)가 수갑을 풀고 경찰서를 탈출, 도주했다.
- 12월 22일,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되었던 현대중공업 한국인 근로자 4명이 사흘만에 모두 석방되었다.
- 12월 24일, 서울 여의도공원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솔로대첩 행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가 남성이었기 때문에 실제 짝이 된 경우는 드물었다.
- 12월 27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12월 28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이 만나 국정 현안과 정권 인수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 12월 30일, 한파로 인해 의정부 경전철의 운행이 아침 한 때 3시간 가량 중단되었다.
2013년 1월[편집]
- 2013년 1월 1일, 2013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새해 예산안이 해를 넘겨 처리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1월 3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16.4도를 기록하였다. 이는 1986년 이후 가장 낮은 최저기온 기록이다.
- 1월 4일, 박근혜 차기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이 완료되었다.
- 1월 6일,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되었다.
- 1월 10일,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연예인 고영욱이 구속되었다.
- 1월 10일, 전국에서 대규모 정전 대비 훈련이 20분 간 진행되었다.
- 1월 11일, KBO 이사회 심사결과, 수원-KT가 전북-부영을 제치고 프로야구 제 10구단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 1월 12일, 경상북도 상주시의 한 공장에서 2백톤 가량의 염산(HCl)이 누출되어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 1월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경제부총리 및 해양수산부 부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 1월 16일, 경찰측의 조사 결과, 지난 2012년 6월에 발생한 중앙일보 웹사이트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1월 17일, 강원도 동해시의 적설량이 41cm를 기록하는 등 영동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 1월 20일, 부산 금정산의 케이블카를 지지하던 쇠줄이 끊어지면서 40여 명의 승객이 3시간에 걸쳐 구조되었다.
- 1월 22일, 재선에 성공한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였다.
- 1월 22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택시법 개정안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 1월 23일,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UN 안보리에서 대북 제제결의안을 채택했다.
- 1월 24일,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장이 차기 정권의 총리로 지명되었다.
- 1월 25일, 강남에 위치한 한 2층짜리 의류매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의류 15만 점이 불타고,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 1월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반도체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되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 1월 29일, 당초 차기 정권의 총리로 지명되었던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각종 비리 의혹등과 관련, 자진 사퇴하였다.
- 1월 30일, 나로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다. 나로과학위성은 목표 궤도에 안착하면서 대한민국 땅에서 쏘아올려진 첫 번째 인공위성이 되었다.
2013년 2월[편집]
- 2월 1일,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회삿돈 횡령과 비자금 조성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 2월 3일, 승객 280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선 오하마나호가 내부 발전기 고장으로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5시간동안 표류했다.
- 2월 5일, 경남 거창군에서 진도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 초간 건물이 흔들리고 선반의 물건이 떨어졌으나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다.
- 2월 7일, 에프킬라와 홈키파등 10여개 가정용 살충제 제품이 인체에 부작용을 나타낼 만큼 위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식약청에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취했다. 식약청에서는 이미 구입한 제품은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이 조치로 해당 제품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 2월 8일, 브라질에서 닷새 동안 열리는 삼바 축제의 개막 공연에 싸이가 참가하여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 2월 8일, 차기 정권의 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지명되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가 내려지는 가운데, 외아들 병역면제 문제와 김해 삼정동 땅 투기 의혹 등이 검증 쟁점으로 떠올랐다.
- 2월 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에 성공했다.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치러진 이번 핵실험의 결과 보다 강력한 수준의 대북제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2월 15일, 러시아의 우랄산맥 지역에 운석 조각들이 떨어지면서 4백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2월 17일,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점포 19개를 태웠다. 인사동에는 오래된 목조건물이 밀집해 있고 곳곳에 가스통이 위치하여 화재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2월 20일, 지난 2010년 3월 직원 특강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것은 차명계좌 때문”이라고 발언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실이 아닌 발언으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죄로 징역 10월이 선고되고 법정 구속되었다.
- 2월 23일,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역대 1000만 관객 영화 중 가장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 진 영화이기도 하다.
- 2월 25일, 박근혜 제 18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였다. 이로서 박근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2013년 3월[편집]
- 3월 3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월 24일 치러질 서울 노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하였다.
- 3월 4일,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사퇴하였다. 김종훈 내정자는 정치 현실에 실망하였다는 이유로 사퇴하였으나, 야당에서는 김종훈 내정자의 사퇴 이유가 구차하다고 비난하였다.
- 3월 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2월 임시국회가 끝났다. 정상적인 정부 출범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 3월 8일, 북한이 UN의 대북제제에 반발, 남북 불가침 합의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위협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3월 9일, 포항 도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주택 90여 채가 불타고 100여 명의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 3월 13일, 아르헨티나 출신의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새 교황의 교황명은 “프란치스코 1세”로 정해졌다.
- 3월 14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대림산업 공장 중 폴리에틸렌 원료를 저장하는 저장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3월 17일, 김연아 선수가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 3월 20일, KBS, MBC, 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농협 등 금융사의 전산망이 사이버 테러로 한꺼번에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3년 4월[편집]
- 4월 2일,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신생 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첫 1군 팀과의 정식 경기를 했다. NC는 지역 라이벌인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4:0으로 패했다.
- 4월 3일, 북한측에서 개성공단에 진입하려는 남한 측 기업체 관계자와 근로자들의 통행을 차단하였다.
- 4월 4일, 국제 해킹그룹 어나너머스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하고 해당 웹사이트의 회원명단을 공개했다. 우익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저장소에서는 이 명단에 포함된 내국인들의 신상정보를 유포시켰다.
- 4월 11일, 신생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에 4대 1로 승리를 거두면서 역사적인 창단 첫 승을 기록했다. NC의 선발투수인 이재학 선수의 6회 무실점 호투와 실책 없는 수비가 승리 요인으로 손꼽혔다.
- 4월 12일, 싸이의 신곡 <젠틀멘>이 발표되었다. <젠틀멘>은 싸이의 세계적인 힛트곡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느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택한 것이 특징이다.
- 4월 16일,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중에 연쇄 폭탄테러가 터지면서 1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당국은 체첸 출신의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극단적 이슬람주의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용의자가 종교적인 이유로 저지른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 4월 19일, 전남 순천시에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하였다. 세계 23개 나라의 정원을 특징을 살려 전시해둔 것이 특징이며 목표 관람객 수는 400만 명으로 잡고 있다.
- 4월 21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북서쪽으로 101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국내 지진관측 사상 6번째로 강한 지진이었지만 육지와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덕분에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 4월 22일, 포스코 에너지는 기내에서 끓여다 준 라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항공기 승무원의 얼굴을 잡지로 때린 임원을 보직 해임조치하였다.
- 4월 30일, 월미은하레일이 시승식에서 고장이 나 철로 위에서 멈춰섰다. 보강공사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였으나 또 다시 고장이 발생하면서 안전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